새빨강 모닝을 끌고 처음으로 향한 장소는! 바로 애월초등학교인 더럭분교! 제주도에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유명한, 알록달록 전경의 작은 초등학교였다. 네비를 찍고 근처에 다다르자 한눈에 보아도 저기 저 학교가 더럭분교이구나! 라는 걸 알 수 있을 만큼 알록달록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실제 운영하는 학교다보니, 차량은 내부로 가지고 들어갈 수 없기에, 근처에 주차를 하고 더럭분교의 입구로 향했다.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들만 봤을때는 잘 몰랐는데, 막상 가보니 유명세로 인해 그런건지, 본인처럼 사진을 찍으로 온 사람들을 위한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문구를 보니 실제로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인데, 관광객들이 무분별하게 찾아와서 수업이나 학교 운영에 지장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들어가보면 탐방로..
서른이 뭐 그리 특별한가 싶겠지만, 왠지 모르게 나에게 서른은 뭔가 그리도 특별하다. 뭐랄까, 그냥 허투루 보내면 안될것 같은 그런 나이랄까... 그래서인지 그 동안 한번쯤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여럿이 아니라 나홀로 가보고 싶었던 곳! 제주로 향했다. 사실 이번 제주행은 굉장히나 충동적이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제주도가 너무나 가고싶었고, 가야만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비행기표부터 끊고 봤으니 말이다. 그렇다 보니 크게 어떻게 여행을 해야겠다는 계획도 없이 관광지가 아닌 제주를 돌아다녀보면서 골목 골목 제주느낌나는 "사진이나 원없이 찍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나를 제주로 데려다줄 항공편은 이스타항공! 최저가로 한참을 찾다보니 몇번이나 비행기표를 취소했다 예매했다는 반복했는데..
캐논이 1위를 한지 14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3월말! 드디어 보급기와 준준급기 라인인 800D 와 77D 가 출시되었다. 본인도 100D 로 DSLR 에 입문하였다보니 캐논은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브랜드이다. 100D 로 지나온 얼추 1년정도가 캐논 아카데미도 듣고 이리저리 사진을 찍으러 다니면서 사진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갖게 하는 시간들어있기 때문이다. 처음 DSLR 로 입문하면서, 가벼워야 자주 가지고 다닌다는 생각에 오직 무게만 보고 100D 를 골랐을 뿐만 아니라 그때는 카알못(카메라는 알지도 못하는 쪼랩...?) 이었다보니 더더욱이 좋은 카메라가 아니라 실력을 키워서 사진을 잘 찍어보겠노라 패기에 가득차 있었다. 하지만 막상 1년쯤 지나다 보니, 사진 찍는 것이 재미있긴 하지만 어쩐지..
웹 제작을 취미(?)로 하는 본인이었기에 웹 제작을 한지 꽤나 오래되었지만 여태까지 늘 레이아웃은 손으로 직접 그리거나 파워포인트에서 사각, 동그라미 툴들을 사용해서 그려왔다. 뭐랄까 처음에는 직접 손으로 그리고 써봐야 뭔가 정리되는 성격이라, 딱히 목업 디자인을 하는데 있어 크게 툴를 사용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다른 사람과 같이 작업을 해야하거나 내 작업물의 진행상황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설명을 해야할때마다 노트에 그렸던것을 PPT 같은 문서로 옮기려고 하니.. 페이지가 많아질 수록 여간 번거롭고 귀찮은게 아니었다. 그러다 결국 찾은 목업 프로그램!! 파워 목업(Power Mockup) 이 되겠다! ( https://www.powermockup.com/) 파워 목업은 파워포인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