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뱅크 면접을 보고 왔다. 1차에 합격한 사람들은 대략 20명쯤으로 생각된다. 5명씩 총 4조로 나눠서 면접을 봤으니... 20명이겠지..? 본인은 3시 타임의 조였고 마지막으로 면접을 본 조 였다. 5명중 한분이 안오셔서 4명이서 면접을 봤다. 시작부터 경쟁자 한명이 없어서 조금은 기뻤다(?) 면접을 하기위에 팀장님께서 들어오셨고, 팀장님은 지혜언니가 말해준대로 귀여우신분이셨다. 팀장님 외에도 또다른 한분이 들어오셨는데 그분은 면접동안 내내 한말씀도 안하시고 지켜만보셨다. 면접 순서는 간단한 자기소개 -> 공통질문 2개 -> 개별질문으로 진행했다. 간단한 자기소개부터 시작되었는데 본인이 첫번째 였다. 원래는 자기소개를 준비해 갔었는데 막상 첫번째로 하려니 '간단히 서로를 알기위해'라는 팀장님의 말씀이..
2틀전 코마스 유니뱅크에 지원을 했다. 마감날인 19일 당일 밤 11시 50분쯤에서야 간신히 지원서를 접수했었다. 온라인 광고대행사에서 일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에... 정말이지 놓치고 싶지 않아서 몇번이고 고치고 다시쓰고 고치고 다시쓰고를 반복해가며 지원서를 열심히 썼었다. 하지만 막상 지원해 놓고나서는 참 보잘것 없는 이력에, 손발이 오그라드는 영어실력, 한줄조차도 채울 수 없는 수상경력에 합격을 바라고 지원서를 쓴 내가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그간 제대로된 프로젝트 하나 해본적이 없고 온라인 광고에대해서는 지식도 전무하기에 서류합격을 바라는것 자체가 참 염치가 없겠구나 싶었던 것이다. 그 ! 런! 데! 오늘 오후 2시쯤, 핸드폰이 울렸다. 문자가 한 통 도착한 것이었다. 바로, 1차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