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제주] 한림칼국수 보말칼국수 맛집, 금능반지하 커피 아지트
너무나도 포근했던 쫄깃 센타를 뒤로한채, 그냥 떠나기가 아쉬워서 비양도가 보이는 길을 따라 살짝 산책 한번... 사진으로는 전해지지 않지만, 비가와서 거세게 불어대던 바람덕분에, 마치 태풍이라도 온것처럼 휘날리던 바닷가였는데..... 사진속 협재 바다는 비양도와함께 평화롭기만 하다. 비바람이 불었어도 색깔만큼은 예술이었던 바다.. 역시 제주 바다..... 이렇게 예쁜 색깔의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어떻게 오늘 하루의 걱정이 남아있을까 싶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둘쨋날 아침이었지만.. 그닥 걱정따위는 안되었던건, 역시 제주 바다 덕분이었으려나....? 비가왔지만 그 덕분에 더없이 촉촉하게 운치있던 한림읍 협재, 정확히는 모르지만 배우 공유가 에피그램 화보촬영때문에 왔던 마을이랑 가까운듯 했다.. 화보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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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12.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