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롤에 이어 두번째 롤!두번째 롤은 펜탁스 MX 에 50.4 렌즈를 장착하고 후지칼라 200 필름을 장전하였다! 후지칼라는 초록색이 잘나온다고 하던데, 사실 아직까지는 막눈이어서 그런지..필름별로 결과물이 다르다는 느낌은... 잘 못받겠다.. 막눈이라 그런건지, 사진을 아직 잘 못찍어서 그런건지는.......뭐.. 계속 계속 찍다보면 이런것도 구분이 가겠지? 물론 막연히 느낌적으로 코닥 필름으로 찍는 것들이 잘나오는것 같긴 하다만.. 어쨋든! 요기까지가 앞에 첫롤과 함께 찍은 하루!정말 아침부터 저녁까지 돌아다니면서 엄청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사진 장수로 치면 그렇게 많지는 않은듯..... 아마 DSLR 이었다면... 수천장을 찍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불현듯 들었다... 그래서... DSLR 이 ..
Pentax Program Plus 를 데려온지 일주일만에, "펜탁스 필름카메라" 하면 가장 유명하고 가장 사랑받았던 명기! Pentax MX 를 데려오게 되었다..! 두 대를 모두 쓰려고 욕심냈다기 보다는, 동생이랑 같이 출사를 다니고 싶다는 생각에 필름 카메라 한대를 더 구하게 되었고 기왕이면 브랜드가 같아야 렌즈를 사더라도 같이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Pentax 로 구입! Program Plus 가 반자동 카메라인 만큼, 두번째 데려오는 녀석은 완전 수동으로 결정했다..! 물론 Pentax 의 최고급모델인 LX 가 탐나긴 했지만, LX 는.. 스스로가 주인을 결정한다고 할만큼.. 구하고 싶다고 구할 수 있는 모델이 아니기에, 마음을 내려놓고 초초초보에 답게 기본기부터 착실히게 쌓아올리겠다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