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에 첫 기획 영상작품!! 솔직히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쑥스러울만큼 어찌보면 별거아닌 영상일 수 있지만... 나름 본인에게는 처음으로 시나리오부터 연출, 촬영, 편집까지 했던 영상이다. 애드컬리지의 제 20회 창립회를 기념하여 만든 "시라노웹에이젼시!" 짧은기간 밤새가며 너무 힘들게 만들어서 그런지 아쉬움도 많지만 그만큼 참 사랑스러운 영상! 새삼 이 촬영을 하면서 왜 연기파 배우가 중요한지 깨달았다. 영상을 좌우하는데 배우의 연기가 80%라고해도 과언이 아니겠구나 싶었으니 말이다.. 허접하게 끝날수도 있었던 다소 불안한 시나리오를 "내 배우"께서 열연해주신 결과 충분히 "재미있는" 영상이 나왔으니 말이다... 진짜 눈물날만큼 힘들긴했지만 절대 잊지못할 추억이될만큼 재미있었다!!
대학생광고연합동아리 애드컬리지가 오는 11월 20일~21일 대학로 갤러리에서 제 20회 대학생 광고제를 개최한다. 광고동아리다운 참신함으로 꾸며질 제 20회 광고제! 광고제 특사!! 이 날만큼은 스스로를 자유롭게 해방시키는 날이다..! 스펙에 쩌들어 있는 당신을 위한, 과제에 치이고 사는 당신을 위한, 세상에 회의를 느낀 당신을 위한, 오롯한 자유를 꿈꾸는 당신만을 위한 특별사면!! 대학생연합동아리 애드컬리지 제 20회 광고제 '광고제특사' 2010. 11. 20 - 11. 21 혜화역 2번출구 대학로갤러리 여는시간 12:00 ~ 19:00 www.adcollege.or.kr 대학생이라면, 대학생다움을 원한다면, 대학생다움을 느끼길 원한다면! 꼭 한번쯤 시간내서 들릴법한 광고제! 일년에 딱 한번의 기회...
이거 만드느라 몇날 몇일을 밤샜던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난다. 광고제 오픈 직전, 분명 "집단 작업"이란 명목하에 진행되는 프로젝트였는데..... 기획, 제작 모두 소수에 의해 진행 되었던..... 게다가 기획은.... 거의 혼자서 몇일밤을 새서 했었다는 안타까운 비화... 진짜로 이거 하다가 새벽에 너무 울컥해서 죄다 때려치고 잠수나 탈까 하는 심정에 신발신고 뛰쳐나갈 뻔 했었다.. 과제도 못하고 시험도 망쳐서 결국 학점까지 날려먹은 광고제였지만, 그래도 막상 지나고본 지금 오늘에서는, 그때 그렇게 하길 참 잘했구나 싶다. 결국은 다 추억이고 소중한 경험이었으니 말이다... 2009년 대학생 연합광고동아리 "애드컬리지" 제19회 광고제 '나 너 그리고 우리' * 전시일정 : 11월 21일(토) ~ 25일..
정말이지 공들이기 힘들여 몇날몇일을 고민해서 만든 초대장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어처구니 없을 정도의 수작업 노가다를 거친 완소 초대장! 이런 작업을 처음해보는지라, 시작할 당시에는 마냥 신이나 있었다. 뭔가 대량으로 한다는게 두근거렸다고나 할까? 하지만 막상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부담감과 압박감은 커져만 갔다... 과연 사람들이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하는 것이 걱정되기 시작했기때문이다. 늘 그렇듯 남들에게 평가받는다는 사실은 '불편한 진실'의 요소가 항상 도사리고있기에 꼭 필요한걸 알면서도 겁부터 나거나 외면하고 싶을만큼 싫은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뭐, 그래도 이미 저질러진 인쇄물이기에............. 그냥 쿨하게~~ 다들 좋아해줄꺼라 믿.으.면.장.땡.이.다. 19th 애드컬리지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