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빼고 글쓰기,
블로그를 하게되면서 자연스럽게 글쓸을이 많아졌다. 블로그란것 자체가 "글"을 통해 소통하는 매게란점을 생각해보면 딱히 특별하거나 새삼스러운일도 아니다. 하지만 일기조차도 잘 알써오던 "천상 이과생 공순이"인 본인에게는 글쓰는게 여간 만만한 일이 아니다. 매 포스팅을 할때마다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어깨, 회전을 멈춰버리는 언어체계, 공회전하는 뇌... 마냥 부담스러운일이 아닐 수 없다. 어딘가 있어보이게 문장을 만들어야할 것 같고, 무언가 생각있어 보이게 글을 써야할것 같다는 무언의 압박에 글을 한개 포스팅하는데도 한오백년걸리기 일수였다. 특히나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리뷰를 쓸때면 그 압박과 시간은 무한정 길어진다. 워낙이 레드오션인 분야이다보니 설렁설렁 썼다가는 아무도 읽어주지 않을꺼 같다는 생각에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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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13.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