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광고에는 당시 최고의 여배우가 나온다. 그녀들은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있다. 궁전같이 꾸며진 대리석 바닥의 집안에서 우아하게 거닌다. 그리고는 커다란 통유리로 보이는 노을지는 바깥경치를 바라보며 감상에 빠진다 그리고는 아파트 광고는 끝이난다. 아파트 광고의 공식이라 생각될 만큼 아파트광고는 항상 같은 패턴으로 유지되어 왔었다. 하지만 이런 관습을 깬 곳이 있었으니! 바로 TBWA에서 집행한 "e-편한 세상'의 '진심이 짓는다' 캠페인이다. "진심이 짓는다"는 공감대를 이끌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들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움직었다. 소비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하는 조목조목한 성우의 말투는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머리속에 박히고 말았다. 그리고 그들은 "진심"을 느꼈다. 광고를 집행하다보면 한가지 슬로건 만으..
본인이 중학교때쯤 처음 핸드폰을 구매했었는데 그 당시 SKY 핸드폰은 학생들 사이에서 말 그대로 "간지템" 정도의 포스를 뽐내는 완소 핸드폰이었다. 한국의 "애플" 혹은 "아이폰"쯤 되는 인기가 아니었는가 생각해본다. SKY 핸드폰을 쓰는 사람들은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있었으며 주위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샀을 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It's diffrent"를 자신있게 외치고 다녔으니 말이다. 그 시절을 돌이켜 보면 핸드폰 자체가 예쁘고 인터페이스 자체가 학생들이 좋아할만한 구성을 띄고 있었다는 장점도 있지만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광고들로 소비자의 마음을 빼앗았기 때문에 그정도의 매니아층을 만들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래 포스팅의 내용은 http://blog.naver.com/cw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