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에게 언제나 노희경 작가님의 드라마는 많은 생각, 공감, 예상치 못한 깨달음(?) 같은 것을 남기는 드라마였다. 당연 재미도 있었지만 그저 재밌기만한 드라마가 아니어서 좋았달까? 판타지를 그리는 드라마지만, 노희경 작가님의 드라마는 판타지에서만 머물지 않고 현실은 사실 이렇다라고 꼭 집어주는.. 그냥 그렇게 행복한 판타지로 포장해서 넘어가는 법이 없는 그런 드라마였다. 인생을 좀 더 살아본 옆집 언니가 인생은 원래가 좀 더럽고 치사맞고 항상 아름답지만은 않은거야! 라고 인생에대해 한 마디 뜨끔하게 해주는 그런 느낌이랄까? 어찌되었던, 본인에겐 늘 실망시키는 법이 없던 드라마를 선사해주시는 작가님의 신작!! 괜찮아 사랑이야!! 게다가 공블리라니...! 개인적으로 공블리 드라마를 또 좋아라 했기에, 더더..
얼마전 길을 가다가 인쇄광고를 보고 유니클로의 모델이 공효진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물론 그 사실보다는 공효진이 이렇게나 예뻣던가에 새삼 놀랐었다. 유니클로가 TV 광고도 하는줄을 몰랐었는데 우연히 보게된 TV 광고를 통해 또한 공효진의 알흠다운 몸매에 감탄했었다 저 스키니를 사면 저렇게 다리가 예뻐보일까 싶지만서도 정신차려보면 역시 공효진이 입어서 예쁘겠거니 생각되기도 한다. 광고는 청바지 처럼 보이는 완전 편한 레깅스임을 이야기하고 있는 듯하다. 레깅스는 아름답지만, 편하다! 이런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스키니한 청바지는 불편하기 마련인데 편리함과 청바지스러움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겠다. 개인적으로는 화려한 광고보다는 메시지만 명확히 전달하는 광고를 좋아하는 터라 유니클로 광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