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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여니연님께서 찍으신 사진이다.


    건국대학교 입학정보관에서 시작된 스펙 블로깅 특강!!
    계절학기 수업때문에, 약간은 늦게 들어갔다.. 도착하니 벌써 많은 분들이 와계셨다.

    대략 16분정도 모이신듯......?

    처음이라 뭔가는 어색한 분위기였다.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블로그에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물론 초반엔 로로롱님께서 간단히 블로그에 관한 용어별로 설명을 해주셨다.

    트랙백이나 RSS 같이 생소했던 단어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블로그 유형별 사례도 보여주셨다...

    무엇보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어떤 블로그를 만들고 싶은가' 에 대한 이야기였다.

    블로그를 하는데 있어 그저 열심히 포스팅하고, 쓰고 싶은 글 쓰고, 올리고 싶은 자료를 올리면서 꾸려나가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잘나가는 블로그, 소위 파워 블로그라 하는 곳들은 다들 저마다의 컨셉과 뚜렷한 목표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블로그 역시, 목표를 정하고 기획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었다.


    심지어는 반말을 쓸지, 존댓말을 써야할지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였다.
    반말을 쓸 경우, 친근함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악플을 감수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존댓말의 경우 악플의 걱정은 비교적 적은 편이라고 한다.

    사생활 공개 정도에 대한 이야기도 했었다.
    포스팅을 하는데 있어 어느정도까지 사적인 생각을 포스팅 해야 하는가 역시 생각해볼 문제였다.
    현재 나의 경우, 포스팅을 함에 있어 사적인 생각들이 주를 이루는 포스팅을 하는 편이다.

    리뷰나, 마케터 활동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여 포스팅하는 것이다.

    반면 정보전달 위주의 포스팅을 하는 블로그들도 있었다. 사적인 감정 보다는 객관적인 생각이라고 해야 맞는듯 싶다. 이런 블로그는 '프로젝트 블로그'나 기업에 의한 블로그 같은 사례가 있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생각해봐야할 것들이 있다.

    내 블로그는 어떤 블로그였으면 하는가,
    내 블로그에는 어떤 사람들이 들어왔으면 좋겠는가,
    내 블로그는 어떤 분위기였으면 좋겠나,
    내 블로그는 어떤 화자가 말하는가(화자의 캐릭터는 어떠한가),
    내 블로그의 주된 주제와 목적은 무엇인가,

    이런 것들을 기획하고 구성한 뒤, 그에 맞는 닉네임, 블로그 이름, 홍보를 동시에 진행할 때 비로서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파워블로그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블로그 역시 브랜딩을 해야 하며, 블로그 Persnality 가 필요하다.
    어떤 블로그가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전략도 중요하다고 한다.


    이런 여러 사항들을 고려해 봤을때, 아직까지 내 블로그는 갈길을 모른채 방황하고 있는 블로그임에 틀림이 없다.
    '광고'라는 주제는 블로그 시장에서 이미 전문가를 비롯한 여러 예비 전문가들로 포화상태라고 할 수 있으며, 글을 쓰고 있는 본인의 캐릭터는 중구난방인 상태이다.
    주된 주제와 목적은 한개로 통일 되지 못했다. 물론, 광고를 메인으로 하려고 개설한 블로그이지만 포스팅 상태를 보면 포화상태이다 못해 폭발 직전인 '평범한 리뷰' 글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상태이다.

    물론, 리뷰들은 개인적인 취미에서 비롯된 것이며, 글연습과 더불어 포스팅 연습 및 스타일을 구축해 보겠다는 목적으로 하고있는 것이긴 하나, 이것들이 블로그의 일관성을 망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쨋든 이런 문제들이 단시간에 쉽게 해결될 것이라고는 생각 되지는 않으나 (물론 생각했더라도 실현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듯 싶지만) 어쨋든 일단 해결해야할 과제가 생긴것이니 밑바탕부터 차근차근 계획해 봐야겠다.

    첫날부터 나름 큰 깨달음을 얻고, 1주차 특강은 끝이났다.
    본래 찐~한 뒷풀이도 마련되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과제 제출시간에 쫒긴 필자는 집으로 와야만 했다.


    강의 내용이 '어떤 블로그를 만들까'에 대한 것이었던 만큼 과제 역시 기본적인 블로그의 방향에대해 생각해 보는 과제였다. 나름 열심히 생각해본 결과, 앞으로의 블로그 방향을 정할 수 있었다.


    1주차 과제 (10문 10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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