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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드디어 본인의 우쿨이가 비행기를타고
    바다를 건너서 도착했다!!!!!

    일주일정도 예상하고 있었던 배송기간이라


    월요일날 올 줄 알았는데,
    이틀이나 빨리, 예고도 없이 나타났기에!

    완전 흥분해서 어찌할줄 모르는
    붕붕뜬 상태가 되어버렸다.... 꺄악!!!!!


    테너라 그래도 클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넘 가볍고 작아서..
     
    부서질까봐 포장 벗겨내는데도 한참이나
    덜덜거리면서 긴장했다!




    따란~~ 박스 오픈 모습이다......! 박스는 초큼 구겨졌지만 우쿨만큼은
    예쁘게 잘 싸여져서 왔다...!
    뽁뽁이라도 좀 싸여져서 왔으면 좋았을껄 이란 생각은 들었지만, 어련히 안전히 왔을까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포장을 벗기니 매력적인 테너의 자테가 드러났다..!
    색깔도 생각보다 딱 예쁘게 적당하고 무광이 완전 본인 스타일이었다.....!




    요래요래 생겼다!
    싼 가격때문에 마감이 실망스러울 수 있다는 글을 봤었는데,
    본인 눈에는 어디가 실망스러운 마감인지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나름 만족스러웠다!


    물론 초큼 마음이 아프게 아쉬웠던 것은....



    저것만 없었어도 120% 완벽한 녀석이었겠지만... 사람이든 물건이든 너무 완벽하면 정없으니까..


    애교로 봐주기로 했다...!

    줄은 기본 줄이라고 불리는 GHS 줄이 끼워져 있었는데, 3번줄 1개만 쇠줄로 되어있고
    나머지는 나일론 줄로되어있어 클래식 기타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아직은 C 코드밖에 잡을줄 모르지만!!

    흐이힝.. 언능 튜너도 사고, 줄도 바꿔지고 케이스도 사야겠다!



    요런 어여쁜 녀석을 칠 수 있게 해준 맘씨좋은 분 덕분에~~~
    쉽게 지를 수 없던 녀석을 득템한 기분은 이미 날아갈껏만 같아요~~~~

    어찌어찌 득템한 녀석인만큼!!
    오래오래 질리지 말고 쳐줘야 겠다 > <

    우쿨렐레 치는 빡지! 스타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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