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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 컴퓨터를 지켜주는 "알약!"

    알약은 이스트소프트에서 제공하는
    강력한 기능의 무료백신이다!

    너무너무너무너무 유명해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애용하는 알약!
    아픈 컴퓨터를 척척척 치료해주는 알약인 만큼!

    알약의 기특함을 고이고이 담았다.


    그 이름하여! 알약 캘린더로 사랑전하기!!!!



    2010년은 본인이게는 개인적으로 꽤나 특별했던 한해였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그 어떤 해보다 "2010"이란 숫자가 참 마음에 들었었고,
    그래서 첫눈에 2010년에 반했었다.

    그렇게 마냥마냥 좋았던 2010년엔,
    본인을 광고의 매력으로 정신을 못차리게 해준 대학생연합광고동아리 "애드컬리지"에서 임원단 웹PD로서, 컬리지인으로서도 바쁘고 열정적이고 감동적이고 벅찬 하루하루를 보냈다.

    머리털나고 처음 기획부터 제작까지 영상도 여러편 만들어 보고, 좋아라하던 웹 공간에서 이런저런 이벤트도 구현해보고, 1달간 가족들 얼굴보다 더 많이 보면서 회의회의회의......
    회의의 연속 속에 경쟁피티의 뜨거운 뭉클함과, 창작의 고통(?)을 맘껏 느끼게 해준 광고제, 창립제까지...

    물론, 중간중간 아, 이러다 죽는거구나.... 내가먼저 살고 봐야하는게 아닌가 싶을만큼
    지치고 힘들때도 어서 잠수타고 싶은 충동도 여러번이었지만,

    또 하나의 가족이 진짜 이런거구나 싶을만큼 치열하고 감동적인 6개월을 보냈다.


    그리고 2011년,
    38대로서 "웹피디"라는 애증의 직위(?)를 나름 무사히 끝내고 다음대인 39대 웹피디에게 자리를 내어주었다.



    그렇게 인고(?)의 시간을 함께한 우리 Anti 친구들....!
    그 중에서도 다음 39대를 이끌어줄 Anti 팀 팀장님과 웹PD 님께,
    2010년 함께해서 감사했다는 마음과 2011년도 잘 부탁한다는 의미로 수줍게..... 알약 캘린더를 건넸다!


    2011년 상반기를 이끌어줄 녀석들이,
    한학기간 힘들고 지칠날도 분명 있겠지만 그때마다 힘들어 하지말고 항상 함께하는 우리를 생각하며
    으쌰으쌰 기운내길 바라면서 말이다!


    특히나!!
    내 뒤를 맡아준, 우리 39대 웹PD 님.....!
    2010년, 신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힘든 2학기 일정에 팀회의, 부서회의 모두 빠지지 않고
    임원단 못지않게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함께해줬던 기특한 신입생, 깨알같은 신입생, 뿌듯한 신입생 허양.....!
    백번 천번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이런 오글거리는 말은... 직접할 수 없으니,
    마음을 듬뿍듬뿍 담아, 캘린더와 함께............................



    이번주 시무식을 앞두고 이래저래 걱정도 많고 어떻게 잘해나갈지 고민도 많던데,
    충분히 잘할 수 있는 녀석이기에, 너무 걱정하지말고 맘편히 잘해내길 바란다!


    어쨋든, 다소 무뚝뚝한 본인으로서,
    결코 입밖으로 내기 힘들었던 "어떤 것" 들을 악약캘린더를 통해 이렇게나마 전하고나니

    쑥스러운 웃음이 나지만 마음이 따땃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빡지's의 어떤것은 스믈스물 알약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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