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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툴바_ 일단 한번 써보고 말하자, 헤어나올 수 없는 편리함!
2010. 10. 10. 02:37목차
어떤 프로그램을 설치하는데 있어 불청객처럼 설치되는 잡스런 프로그램, 악성코드 버금가지 않게 지멋대로 설치되는 프로그램,
익스플로러 창 윗쪽을 두툼하게 만듬으로서 눈에 거슬리게 만드는 프로그램....
정도로만 인식되어 있었다..
어딘가 불청객 같고 깔기 꺼려졌던 "툴바".....
하지만!
들어는 봤는가, 이스트소프트의 걸作!
"알툴바!"
처음 알툴바를 깔게 된 것은... 물론 반 강제적(?)인 필요사유로 인한.. 어쩔수없이..... 였다.
써야할 일이 있어서 잠시 깔게된 툴바... 깔때까지만 해도, 써야할 일만 끝나면 바~로 지워버리겠노라고 다짐하며
억지로 깔았었는데..
요녀석.. 막상 써보니 정말 "편리한 웹 서핑 도우미"구나 싶다...
자! 이제부터, 빡지가 반해버린
똘똘한 알툴바!
요녀석의 매력을 샅샅이 파헤쳐 보도록 하겠다.
1. 기본 메뉴!
알툴바의 가장 왼쪽에 있는 "알"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해보면
알툴바의 기본적인 환경 설정 및 로그인을 할 수 있는 메뉴가 있다.
툴바에 로그인이라....
처음 봤을땐, 왜 로그인이 필요한걸까 싶었다.
하지만 요 로그인이란 녀석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처럼 편리하게 웹서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핵심적인 뽀인트 였다!
개인 계정에 개인이 설정해놓고 쓰는 툴바의 환경을 저장해 놓으므로서 언제 어디서든 로그인만 하면
즐겨찾기, 온라인 자동 로그인 기능, 온라인 디스크 등!
여러 개인 설정을 그대로 쓸 수 있도록 해준다는 사실.....!
와우.. 이렇게 편리할 수가! 라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집에서 사용할 경우 매번 로그인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한 자동로그인 기능도 있다.
로그인을 하고나면 성공 메시지와 함께 추천기능이 나오는데..
쉬프트 두번을 누르면! 빠른 검색이 가능한 검색창이 레이어로 나타난다...!
검색창을 없앨 때는 간편이 ESC 키만 눌러도 된다!
요런 사소한 기능키들이 가능하게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자체가 사용자 입장에서의 편리함을 얼마나 고려했을지를 생각했는 가를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 었다.
또한 맘에 들지 않을 경우 언제든지 손쉽게 삭제할 수 있는 메뉴 또한 제공한다.
가시는 걸음까지 책임지겠다는 알흠다운 배려가 아닐까 생각된다.
2. 스마트 홈
스마트 홈! 요 녀석을 처음 봤을땐, 맥OS의 인터페이스가 생각났었다. 여러 프로그램을 실행 시켰을때 한눈에 편리하게 관리 할 수 있었던 인터페이스였기에 처음에 꽤나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난다.
뭐... 이스트소프트사의 개발팀 역시 맥의 인터페이스에서 영감을 얻었을지는.... 모르지만 어쨋든! 딱봐도 한눈에 깔끔하게 정리된 화면이 꽤나 만족스러웠다.
게다가 위쪽에 구글을 연상시킬법한 깔끔한 검색창!
복잡한 포털사이트를 시작화면으로 해놓기가 영 껄끄러웠던 사람이라면
꽤나 만족스러울만한 "시작페이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초기 웹 사이트는 최대 20개까지 저장 가능하다. 가로에 배치할 개수는 4개와 5개 중 선택할 수 있다.
배경그림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스마트 홈의 모습 역시 로그인을 통해 저장해 놓고 언제 어디서든 계정 접속만으로 불러들여 사용할 수 있게끔 되어있다.
3. 알패스
알패스는 로그인을 자동으로 해주는 기능이라 할 수 있다.
가입한 사이트가 많아지고, 사이트를 방문할 때 마다 일일히 로그인을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그야말로 강추!하는 기능이다.
본인 역시, 한번 사용해보고나니 이런 기능이 없었을땐 어떻게 인터넷을 사용했었을까 싶을만큼 빠져들었다.
사용법은 간단한다.
로그인을 저장하고자 하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알패스 메뉴를 누른 후 "추가" 버튼을 눌러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한번만 입력해 놓으면 끝!
이렇게 해놓으면 이 후 그 사이트에 방문했을 때는 자동으로 로그인되어있는 알흠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본인의 경우 인터파크나 옥션 같은 사이트는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열심히 쇼핑하다가 주문할 때 로그인 창 나오는게 징그럽게 싫어한다. 그 이유인 즉슨 자주 사용하지 않다보니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생각이 잘 나지 않아서 꽤나 여러번 아이디와 패스워드의 조합들로 시도해보다가 결국 아이디/비밀번호 찾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또한, 과제를 급히 내야하는 순간!
가상강의에 접속해서 로그인하는 시간조차 손떨리게 급박할 경우가 있다.
그럴때마다 어찌나 로그인이 번거롭고 짜증이 났었는지....!
이젠 그럴 걱정은 없겠구나 싶으니, 말 그대로 올레!
알패스 기능 역시, 툴바 자체 로그인만으로 어느 컴퓨터에서든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럴 경우 공용PC에서 사용뒤에는 꼭! 툴바 자체에서의 로그아웃을 잊으면 안되겠다! 자칫 편리하게 사용하던 기능으로 개인 정보를 홀라당 날려먹을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깨알같은 기능이 독이되지 않도록! 주의할 껀 주의해서 써야할듯 싶다.
4. 캡쳐
웹서핑을 하다보면, 혹은 어떤 작업을 할때에 있어 적재 적소를 "캡쳐"를 해야할 필요성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키보드의 "Print Screen" 버튼을 눌러 포토샵 혹은 그림판에 옮겨, 잘라내야만 할때면...
만사 짜증 + 귀차니늠 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알툴바의 요 "캡쳐"기능 하나면!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부분을 캡쳐할 수 있다
캡쳐는 영역별로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게다가 "마우스 우클릭 제한 해제" 기능까지!
그동안 마우스 오른쪽버튼이 잠겨있어 퍼가고 싶은 그림을 못퍼가고, 베껴가고 싶은 글을 못베껴가는 슬픔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그 어떠한 기능보다 반갑지 않을까 생각된다.
컨텐츠 제작자 입장에서는 속터질 일이겠지만,
제작자보단 소비자의 입장일때가 많은 만큼 우클릭 제한 해제 기능은 참으로 유용한 기능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동영상, 이미지, 나머지 퍼가기로 나뉘어서
퍼가기 힘들었던 깨알 같은 정보들, 인터넷 창에 갇혀있던 완소템 정보들을
개인소장이란 득템을 가능하게 해준다!
단축키 또한 배정되어 있으니,
단축키를 손에 익히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자유자재로 인터넷 상의 정보들을 지배하는 마이다스의 손이 되지 않을까 싶다.
또또또!!
동영상을 퍼갈때는, 퍼가고 싶은 동영상에 마우스만 올려도 퍼갈 수 있다는 사실!
동영상에 마우스를 올리면 그림처럼 파란색 화살표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클릭하면
내 컴퓨터로 동영상이 슈슈슉! 저장된다!
이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할 수 있을까 싶을만큼!
나이스샷 사장님을 외칠만한 기능이다...
그리고! 또또또! 신기한 기능!
마우스 액션이 되겠다!
마우스 액션은 위와같이 환경설정에서 바꿀 수 있는데
이 기능은 웹페이지 아무데에서나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 후 해당 방향으로
드래그하면 특정 기능이 수행되게끔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웹페이지를 보다가 뒤로 돌아가고 싶을 경우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끌릭한채고 왼쪽으로 드래그 하면 "뒤로가기" 기능이 실행된다!
이 역시 웹페이지 내에서의 동작을 한결 수월하게끔 해주는 완소 기능이라 하겠다!
5. 그 외....
- 즐겨찾기 : 개인 컴퓨터에 저장되있는 즐겨찾기 페이지들을 저장해 놓을 수 있는 기능이다.
포맷을 대비할 때나 다른 컴퓨터에서 개인의 즐겨찾기 페이지를 써야할 때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 인터넷 클리닝 : 인터넷 환경에 있어 쿠키파일 및 임시파일 등 각종 히스토리를 손쉽게 삭제할 수 있는 클리너 기능이다.
- 메모 : 필요한 메모를 간단히 해놓을 경우 다른 컴퓨터에서도 손쉽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사전 : 페이지에 구애받지 않고 사전을 찾을 수 있다.
- 디스크 : 30M라는 용량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간편이 사용할 수 있는 웹디스크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기능 역시 다른 컴퓨터에서 사용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기능이다.
앞서 소개한 기능 외에도 구석구석 살펴보면 깨알같은 기능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프로그램이든 마찬가지이겠지만
알툴바란 녀석은 정말 사용하면 할 수록 그 빛을 바라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겠다.
웹 서핑에 있어 그간 사용자들이 원했던 기능들을 모두 가지고 있는 요 녀석이야 말로!
사용자의, 사용자에의한, 사용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된다....
앞으로 더더욱이 발전할 알툴바가 기대된다!
그동안 본인처럼 툴바에 대해 안좋은 기억 또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라면!
꼭 한번쯤 깔아서 사용해 봤으면 한다...
나쁜기억을 완벽히 지워줄법한 "알툴바"!
그 매력에 반드시 빠져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