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명고 32화_ 조기종영의 폐해인가? 김빠진 콜라가된 자명고_09.06.29
지난주, 호동의 분노가 하늘에 치달았고, 자명의 정체에 대한 논란 또한 절정에 이르렀으니 말 그대로 본격적인 대립들이 시작되는 결정적인 시기였다. 하지만 그런 결정적 사건이 터진 후의 이야기 치고는 김빠진 콜라같았으니...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지난주 마지막 장면에서 차후의 독약에 의해 신녀가 되겠다던 자명이가 저세상으로 가게될 위기에 처하자 이런저런 논란들이 많이 있었다. 독약을 먹였음에도 불구하고, 최리대왕이나, 모하소, 그 외의 주변 인물들이 그닥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점이 의문을 낳게 했다. 이런 의문들을 32화에서 명쾌히 풀어줄 것을 기대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더욱더 어처구니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하랍산 신녀의 집(?)으로 옮겨진 자명은 해독제를 먹이고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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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30. 0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