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아니 정확히는 몇달.......... 꽤나 많은 몇달간 블로그에 뜸했었다. 언제부턴가 블로그에 글쓰기가 부담스러워졌다고나 할까..? 분명 이전 언젠가에도 글쓰기의 부담감에대해 토로하면서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자주자주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다짐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0년의 5월이다. 시간은 본인과는 무관하게도 참 흘러흘러 빠르구나 싶은 생각이들정도로 개강하고 눈깜짝할 사이에 방학만 목쳐들고 기다리는 시기가 되었다. 다음달에 기말고사를 보고나면 방학이니 말이다. 그렇게 뜸했던 블로그에, 다시금 갑작스럽게 포스팅을 하게된 계기는 바로! 이것때문이다.... MSP!! 한동안 대외활동에 회의감을 느꼈기에, 이 길은 내길이 아닌가보다 싶어서 아예 외면하고 있었는데, 우연치않게 들어간 ..
아이폰 개통 5일차.... 뭐 아직 68%밖에 적응하지 못한터라 여기저기서 버벅대고 있다... 뭐 이리 기능도 많고 복잡한건지....아이폰 적응하는 동안 10년은 늙은듯 -_-..... 그래도 덕분에 트위터도 시작하고, 차차 문명이이 되어가는 기분이랄까?? 맨 처음 티스토리 어플을 받고, 블로그를 등록하는데까지도 한참을 버벅거렸다. 등록을 하려고 아무리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도 끝없이 나타나는 경고창 "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확인하세요 " 아무리 생각해도 분명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맞는데도 불구하고 자꾸만 확인하라는 거다.. 이거 참 미치고 환장할 노릇.. 결국 티스토리 블로그로 들어가서 찾아본 결과.....! 문제는.....! API 설정!!!! 이렇게 강조해서 써 놓은걸 보면, 본인말고도 참 여러사람..
블로그를 하게되면서 자연스럽게 글쓸을이 많아졌다. 블로그란것 자체가 "글"을 통해 소통하는 매게란점을 생각해보면 딱히 특별하거나 새삼스러운일도 아니다. 하지만 일기조차도 잘 알써오던 "천상 이과생 공순이"인 본인에게는 글쓰는게 여간 만만한 일이 아니다. 매 포스팅을 할때마다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어깨, 회전을 멈춰버리는 언어체계, 공회전하는 뇌... 마냥 부담스러운일이 아닐 수 없다. 어딘가 있어보이게 문장을 만들어야할 것 같고, 무언가 생각있어 보이게 글을 써야할것 같다는 무언의 압박에 글을 한개 포스팅하는데도 한오백년걸리기 일수였다. 특히나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리뷰를 쓸때면 그 압박과 시간은 무한정 길어진다. 워낙이 레드오션인 분야이다보니 설렁설렁 썼다가는 아무도 읽어주지 않을꺼 같다는 생각에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