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욕실 업계 최대의 화두는 B2C(Business to Customerㆍ기업 대 소비자)시장 확대였다고 한다. 세면기나 변기나 비데나 이런 것은 대리점에서만 볼 수 있다는 선입관과 기존 유통방식에서 확 벗어나 직매장이나 쇼룸 등을 잇따라 오픈하며 소비자와의 거리 좁히기에 나선 것이다. 그 와중에 업계 최초로 대림바스에서 TV-CF를 집행했다. 광고를 제작한 곳은 바로! "TBWA" 진심을 짓는다의 e-편한 세상 광고로 많은 소비자의 공감대를 얻어낸 TBWA가 이번에 역시 소비자들의 공감대의 문을 두드렸다. 대림바스 CF '욕실을 바꾸다' 편은 그 독특하고 따뜻한 시각으로 많은 분들에게 무 척이나 괜찮은 광고이다.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욕실의 용도가 단순히 볼일을 보는 장소가 아니라는 발상에서 착안..
아파트 광고에는 당시 최고의 여배우가 나온다. 그녀들은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있다. 궁전같이 꾸며진 대리석 바닥의 집안에서 우아하게 거닌다. 그리고는 커다란 통유리로 보이는 노을지는 바깥경치를 바라보며 감상에 빠진다 그리고는 아파트 광고는 끝이난다. 아파트 광고의 공식이라 생각될 만큼 아파트광고는 항상 같은 패턴으로 유지되어 왔었다. 하지만 이런 관습을 깬 곳이 있었으니! 바로 TBWA에서 집행한 "e-편한 세상'의 '진심이 짓는다' 캠페인이다. "진심이 짓는다"는 공감대를 이끌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들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움직었다. 소비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하는 조목조목한 성우의 말투는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머리속에 박히고 말았다. 그리고 그들은 "진심"을 느꼈다. 광고를 집행하다보면 한가지 슬로건 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