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명고 38화_ 찢어진건 자명고만이 아니었다
지난 37화에서 보다 솔직하게 들어 난 각 인물들의 속마음 덕분에 자명고38화는 여러모로 몰입될 수 밖에 없었다. 각자가 자신의 방법으로 서로를 사랑했기에, 서로의 마음을 찟게되는 안타까운 결말에 이르렀음을 보여줬던 38화였다. 38화는 낙랑을 치겠다고 군사들 앞에서 호언장담하는 호동과, 그런 호동을 위해 칼부림을 해야했던 자명과 라희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대부분의 싸움 장면은 이미 1화때 공개되었던 장면이었기에 이대로 이부분이 지나가면 김빠진 콜라밖에 되지 않을텐데 어떻게하나 걱정했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1화때는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의 마음이야기는 칼부림 장면을 보다 진하게 만들어주었다. (자명) 호동은 그댈 사랑하지 않아요 (라희) 닥쳐라 (자명) 사랑하는 여인에게 이런짓을 시키나 (라희)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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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25. 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