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IT서포터즈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전공분야도 살리고 봉사활동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열정을 가지고 지원했었다. 한참 공모전과 참여프로그램에 열광하던 때였기에 그 어떤 기회보다도 꼭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작년의 결과는 패배였다... 아쉽게도 서포터즈에 발탁되지 못했던 것이다.. 벌써 그렇게 일년, 사실 잊고 있었는데 얼마전 또 한번 it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는 모집글을 보게되었고 올해 역시 지원 하게 되었다. 사실 올해같은 경우는 참여프로그램에 큰 욕심도 없었을 뿐더러 동아리에다 해비타트 봉사까지, 심적으로 여유가 없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IT 서포터즈" 란 자체가 너무나도 본인에겐 큰 매력을 주었기에 꼭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지원했었다. 그리고 발표! 지원서를 넣은 후..
비록 끌레도르 마케팅 어드벤처를 못하게 되었지만... 그렇다고해서...... 우울해 하거나 마냥 짜증만 내고 있을 시간이 없다..........! 야심찬 여름방학 계획은 삐걱거리게 되었지만, 뭐든! 보람되게 할만한 것을 두 눈 크게 뜨고 찾다보니.. 레이더망에 띡 걸린 이것! KT IT 서포터즈!!!!!! 전공도 컴퓨터분야이겠다............ 바로 요거다 싶었다! 비록.. 그토록 원하던 마케터활동과는 약간은 다른듯 싶지만.. 봉사활동이라도 해야하지 않겠는가! 어이없게도 99%의 가능성을 믿어버린턱에.. 1년을 기다려왔던 KBB번개건축도 못가게 되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절~~~때로 만만하지많은 않은 관문이다... 작년의 경우 통상 9:1 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한다... 내참..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