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다소는 낯선느낌, 노희경작가님의 신작!
본인에게 언제나 노희경 작가님의 드라마는 많은 생각, 공감, 예상치 못한 깨달음(?) 같은 것을 남기는 드라마였다. 당연 재미도 있었지만 그저 재밌기만한 드라마가 아니어서 좋았달까? 판타지를 그리는 드라마지만, 노희경 작가님의 드라마는 판타지에서만 머물지 않고 현실은 사실 이렇다라고 꼭 집어주는.. 그냥 그렇게 행복한 판타지로 포장해서 넘어가는 법이 없는 그런 드라마였다. 인생을 좀 더 살아본 옆집 언니가 인생은 원래가 좀 더럽고 치사맞고 항상 아름답지만은 않은거야! 라고 인생에대해 한 마디 뜨끔하게 해주는 그런 느낌이랄까? 어찌되었던, 본인에겐 늘 실망시키는 법이 없던 드라마를 선사해주시는 작가님의 신작!! 괜찮아 사랑이야!! 게다가 공블리라니...! 개인적으로 공블리 드라마를 또 좋아라 했기에, 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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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16.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