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홀20화_ 마지막까지 눈물달린 웃음, 미소지을 수 있는 드라마
20화라는 대 장정을 끝내고, 드디어 시티홀이 막을 내렸다. '파리의연인'을 시작으로 연인시리즈와, '온에어'까지 대박행진을 줄줄히 엮어내던 김은숙 작가 - 신우철PD 콤비의 또 다른 걸작이 끝이난 것이다. 전 시리즈들에 비해 19.6% 란 시청률은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반드시 시청률이 그 작품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기에 '시티홀' 역시 환상의 콤비가 만들어낸 작품답다 하겠다. 국민 드라마로 사랑받은 죄로 맘고생이 심했던(?) 김선아는 삼순이 이 후 삼순이의 그림자를 벗어나려고 애썼었다. 하지만 국민들은 쉽게 삼순이로부터 김선아를 놓아주지 않았고, 하는 역할마다 삼순이 꼬리표를 붙여주었다. 덕분에 '김선아=삼순이'란 공식은 굳어져 버리는 듯 했다. 하지만, 이번 '시티홀'에서의 신미래는 이전까지보다는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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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4.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