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달린다] 추격자와는 다른 추격전, 그 새로움!
거북이 달린다(2009) 범죄, 코미디, 액션, 드라마 | 2009.06.11 | 117 분 | 한국 | 15세 관람가 감독 : 이연우 | 출연 : 김윤석, 정경호, 견미리, 선우선 #0. 추격자를 기대하고 가다. 추격자를 눈물날만큼 인상깊게 봤던터라 추격자 후속이라고 할만큼 재밌는 범죄, 액션 영화라는 소문을 들었기에 주저없이 선택했던 '거북이 달린다'. 하지만 '거북이 달린다'는 '추격자'가 아니었다. 추격자가 온몸을 저릿하게 해줬던 송곳같은 날카로움이었다면, 거북이 달린다는 단단하면서도 그 끝은 뭉뚝한 망치같은 영화였다. 숨통을 죄는 듯한 긴장감은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쥘듯 말듯한 간당간당함 또한 거북이 달린다만의 색다른 긴장감이 었으며 아날로그틱한 순박함에 웃을 수 있었다. 아래 리뷰엔 스포가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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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23.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