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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두에게도 자신만의 쉴 공간인 집이 필요하기도 하고
    울타리를 치우고 난뒤 하우스 훈련을 하기 위해서
    켄넬을 구매하기로 하였다!

    사실 인테리어적으로 예쁜 강아지집들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어서
    그런것들을 사고 싶은마음도 좀 들었지만... 그건 내 욕심이고....
    이동을 하게되거나 다른 장소에 갔을때도
    편안함을 주는 장소가 있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켄넬로 하우스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그리하여 구매한 해피켄넬 250 !!!!

    해피켄넬을 선택한 이유는 일단 문이 양쪽으로 열리는게 마음에 들었고
    플라스틱 역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게 믿음직스러워 보였다

    컸을때를 생각하면 미리 좀 큰사이즈로 살까도 싶었지만
    사실 얼만큼 클지도 모르고.. 아늑함을 주는 집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아직 애기인 호두에게 너무 큰공간은 오히려 별로일것 같아서
    적당한(?) 사이즈로 타협해서 250을 선택!!

    무럭무럭 자라나면... 뭐 나중에 큰걸 다시 사던지.. 하면 되니까.. 하하..



    자기껄 샀다는걸 아는건지 눈에서 레이저쏘며 바라보는 호두...ㅋㅋㅋㅋ


    조립은 아주 간단했다!
    뚜껑을 끼우고 문짝을 끼우면 끝!!
    마감새도 그렇고 만듬새도 그렇고 야무지게 단단해보이는 것이 마음이 들었다



    원룸이라서 집이 한눈에 보이는 저곳이 딱 호두집으로 안성맞춤
    저기 안에 있으면 현관까지 일직선으로 보이기에
    호두가 집에 있어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거라며 혼자서 만족중..!

    추울까봐 안에 담요도 넣어주고 위쪽으로도 담요를 덮어주었다



    문은 닫지도 않았는데.. 벌써 싸우는중...
    이가 간지러워서 그러는건지.. 문닫으면 싫어할꺼라고 미리 경고하는건지.. 하하



    그래서 일단은 문은 분리해서 올려놓고
    담요도 좀더 두꺼운걸로 위를 감싸주니 완성!!!

    늠름하게 들어가서 앉아있는데 감동의 도가니탕..😂

    미리미리 켄넬이랑 친해지면 나중에 하우스 교육도 잘 할 수 있겠지!!!

    내돈내산 해피켄넬250 완전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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