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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데스티네이션4 _ 끝나지 않았다. 계속되는 운명의 수레바퀴
2009. 6. 24. 00:46목차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물은 죽음의 운명은 정해진 것으로 피할 수 없다는 기본적인 원칙 내에서 발생하는 사건입니다. 우연히 죽음을 피했다고 하더라도 죽음은 결국 어떤식으로든 각 개인에게 주어진다는 것이지요..
1편은 비행기 사고, 2편은 고속도로 사고, 3편은 롤러코스트가 주배경이 되었다면 곧개봉할 4편은 나스카 자동차 경주가 주 배경이 됩니다. 이 영화는 3D영화로도 만들어져서 3D 전용관에서 입체로 만나볼수 있습니다.
3D로 상영될 경우 초반의 자동차 경주장의 사고장면같은 부분에 의해 보는이의 긴장감과 공포감을 극대화 할 수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전작들이 그랬듯 이번 영화 역시 대형 사고 직전 죽음을 예고하고 한 청소년에 의해 소수의 사람들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지만, 이 후 그들에게 예정된 죽음이 차례로 닥치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출연진은 바비 캄포, 샨텐 바산텐, 헤일리 웹, 닉 자노 등 주로 TV 시리즈에서 활약한 신예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감독은 <데스티네이션 2>를 연출했던 데이빗 R.엘리스가 맡았으며 영화는 미국 기준 8월 28일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전작들을 워낙 흥미진진하게 본 터라 4편 역시 기대가 큽니다. 다른 스릴러들과 달리 죽음에 운명이라는 공식이 개입된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듭니다. 또한 죽을때 그 모습이 인위적인 살인이기 보다는, 다소 억지스러운 면이 있긴 하지만 '사고'로서 가장된다는 면이 흥미진진하네요. 죽는 모습또한 '쏘우'나 '텍사스 연쇄 살인사건' 같은 스릴러물에 비해 깔끔(?) 하다는 점 또한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죽일때 죽더라도.. 지저분하게 톱질하거나 난도질 하는 모습은 공포감이나 스릴을 주기보다는 역겹다는 거북함 밖에 주지 못하기 때문에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라죠..^^;;
어쨋든, 데스티네이션4..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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