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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Program Plus 로 찍은 Program Plus!
세번째 롤부터는 드디어 유효기간이 정상인 필름이다!
kodak ColorPlus200 !!!
보통 필름 패키지에 사용된 색이 해당 필름이 가장 잘 나타내는 색이라고 하던데,
왠지 따뜻한 색감을 줄것 같은 느낌의 Kodak ColorPlus !!
제대로된 필름의 첫 사용이라 살짝 들떠서 셔터를 눌러대기 시작했다.
셔터의 시작은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에 바글글한 사람들,
그 중에 줄이 길게 늘어선 삼진어묵!
어묵을 구매하시는 울 엄마,
빛받아서 살포시 밝게 나왔다, 뽀샤시한 느낌이 따뜻하고 좋구낭..!
열심히 어묵을 만드시는,
현대백화점 지하지만, 왠지 사진 느낌은 진자 부산의 어느 어묵집 느낌이랄까...?
나만 그런가?ㅋㅋ
그 옆에 또다른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메그놀라이 컵케익집, 여긴 조명이 어두워서 살짝 어둡게 나온듯....
그래도 좀 밝게 찍고싶어서 노출 조절을 했던거 같은데..... 사진이 어두운 이유를 아직 잘 모르겠다...
점심시간이 되어서 6층에 어떤 피자집으로 들어감...!
음식사진은.. 심도조절을 좀 했어야했는데, 밝게 찍는답시고 최대개방으로 냅다 날려서 찍었다는....
조리개를 좀 조이고.. 셔터스피드 조절을 잘해서... 전반적으로 음식도 좀 보이고, 밝게 찍고싶었는데...
아직은 역시.. 역부족이다...
동생이 찍어준 사진들...
필름카메라 탓이라고 치고싶지만... 후우.. 너무 넙대대하게 나온다......ㅋㅋㅋ
표토샵의 힘이 필요한듯하지만, 그래도 필름카메라의 취지에 맞게... 일단은 초초초보니까 원본그대로!!
뭐, 연습하다보면 생각한대로 사진을 찍는 날도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