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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폰 관련 주변기기 리뷰는 오랜만에 쓰는듯 하다.

     

    한동안 케이스 바꿀일이 없었는데, 아이폰6S 로 넘어오면서,

    두께는 얇지만 뭔가 동글동글한 곡선부분과 액정을 모두 보호할 수 있는 케이스를 찾고 있던 중

     

    우연한 계기로 아쿠바에서 나온 프로자인 ProSign 케이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프로자인의 특징은! 기존의 뒷면을 보호하던 핸드폰 케이스와 달리!

     

    젤리형태의 케이스가 앞편을 감싸고 뒷면은 하드한(?) 형태의 판이 감싸고 있다는 사실...!

    뭐 제품을 받아보기 전에 사진을 봤지만 그닥 와닿진 않았기에 더욱이 개봉이 기대되었다

     

     

     

     

    포장을 뜯으면 위와 같은 구성을 볼 수 있다

    보통은 가장 왼쪽의 젤리 형태가 핸드폰 뒷면을 감싸는 케이스가 되겠지만,

    저 부분이 핸드폰 앞면! 유리부분을 감싼다는 사실!

     

     

     

     

     

     

    구성품 중 포함되어있는 정품 인증 안내문(?)이 있는데

    QR 코드를 넣고 들어가보면 이렇게 정품인증 페이지가 나오는데, 정품인증을 하면!!

     

    Prosingn 전용필름을 "평생 무료" 로 제공 해준다고 한다....!

    무려.. 평생 무료라니............. 전용 필름이란게... 함께 동봉되어있는 액정보호필름을 말하는것 같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도 있는 부분이지만 이런 작은 부분까지 신경썼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다

     

     

     

    그럼 본격적으로 케이스를 장착해보도록 하겠다.


     

     

     

     

    먼저 앞부분을 감싸줄 케이스부분을 보면 겉면과 안쪽이 모두 필름으로 쌓여져 있다.

    필름을 떼고나면 꽤나 투명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먼저 앞면먼저 장착! 케이스형태로 되어있어서 필름을 붙일때와 달리

    구멍의 위치(?) 같은것은 신경쓰지 않고 바로 끼우면 된다.

     

    처음엔 필름을 잘못 붙인것처럼 기포가 많아서 당황했지만..

    잘 밀어내고 시간이 좀 지나고나니(?) 꽤나 괜찮은 모습으로 장착할 수 있었다.

     

     

     

    뒷변도 필름을 떼고나면 무척이나 투명하다..

    이렇게 뒷변깢지 끼워넣고나면 완성! 생각보다 꼭 맞는 모양새가 만족스러웠다.

     

    자 그럼 보호 필름이 아닌, 보호케이스로 액정부분을 감싼 곳의 터치감을 보도록 하자.

     

     

    케이스라서 필름보다는 좀 터치감이 별로일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터치감이나 포스터지에 필름과 전혀 이질감이 없어서 꽤나 만족 스러웠다.

     

    프로자인 케이스를 써본 결과,

    전반적인 느낌은 "생각보다는 괜찮다" 였다.

     

    젤리케이스 같은 터치감으로 약간은 뻑뻑하거나 이질감이 있을 줄 알았는데 필름을 붙인듯한 터치감으로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다.

     

    다만 아쉬운건 끼우는 형태의 케이스다보니 처음 장착했을 때 생길 수 밖에 없는 기포나 먼지 유입이 신경쓰였다.

     

    필름의 경우 먼지가 들어가면 떼어서 스카치테이프로 띄어내고 붙이는 방식으로 붙였었는데,

    해당 제품은 먼지를 빼기 위해서는 케이스를 벗겨내야하는 번거로움과 그 사이에 먼지가 유입될 가능성이 많아서

    마음에 들때까지 끼우는게 쉽지는 않았다.

     

     

    어쨋든 꽤나 흥미로운 제품이었다.

     

    액정 필름 대신 앞면을 끼우는 방식으로 액정뿐만 아니라 핸드폰 전체를 모두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다만 액정에 먼지가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고려가 좀더 들어간다면 더 좋은 제품으로 발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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