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아이폰5가 발표될 것이란 예상으로 몇날몇일 각종 언론에서 떠들었었는데,
    아쉽게도 실상은 아이폰4s 였다..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고, 본인 역시도 실망을 감출 수 없었다..

    외관은 아이폰4와 다를것 없는데다가,
    CPU의 업그레이드와 8메가 피셀의 카메라 업그레이드, 안테나2개, 그리고 음성인식기능...


    아... 진정.. 이것이 IT계의 제왕 스티브잡스의 부재란 말인가..
    싶을 정도로 아이폰4s는 본인뿐만 아니라 많은 애플빠들에게 실망에 실망을 안겨주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SNS의 여기저기 에서는

    쓰레기통에 던져놓았던 아이폰을 꺼냈습니다,
    전 아이폰 케이스나 사러가야겠습니다,
    오늘 새로 케이스를 장만했습니다,

    등의 위트섞인 불만글들이 폭주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아이폰4s의 광고를 보았는가? 한글자막이 안착된 그 영상 말이다...





    무려 5분이나 되는 이 동영상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


    아이폰4s... 과연.. 애플이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5분이나되는 긴 동영상을, 그것도 재미요소 하나 첨가되지 않은 제품 소개영상을
    이리도 집중하여 본 기억이 거의 없지 않았나 싶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5분동안, 완전히 아이폰4s 의 매력에 지름신이 굉장한 뽑뿌질을 하고 사라졌다..


    그 중 특히나 가장 매력적인 부분...
    음성인식 Siri.....!



    내 비서가 되어줄거라는 음성인식기능 Siri..
    영상을 보면 이건 뭐.......
    스마트폰이라기 보다는 영화에나 등장하던 최첨단 인공지능 정도가 아닌가 생각될 정도다..


    물론 한국어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영어를 배워서라도 써보고 싶지 않는가? 당장 영어공부를 하게나!
    라는 잡스옹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게다가...
    요즘은 개나소나 8메가 픽셀인데,
    얼굴인식기능? 언제적 기술인데,
    광학렌즈, 30프레임 동영상기능...

    그게 뭐?...
    그게 뭐?...
    그게 뭐?...

    라는 생각 조차도....

    애플은 역시.. 다르구나.. 라는 반성과 경의로움을 갖게 하니......




    이건 뭐.. 매번 느끼면서도 또다시 느끼는 것이지만,
    애플은 제품도, 프리젠테이션도, 제품소개영상도, 광고도..
    뭐하나 그냥 대충 만드는 법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매력적이지 않으면 애플이 아니라! 라는 말이 마구 수긍가는 순간...



    개인적으로는 아이폰4s 가 발표되었을 때.. 나의 아이폰4 약정 기간을 생각하며..
    아이폰5... 나올 때까지 무난히 버틸 수 있겠구나 안도했는데..

    이건 뭐.......... 아이폰4s.... 언제 나오는거니 너?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