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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Tech 에서 야누스의 후속모델로
    타키(KM-S220) 를 출시하였다!


    타키는 50만원대의 비교적 착한 출고가로 나왔지만
    성능만큼은 프리미엄급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황!


    TV-CF 에서 반쪽 얼굴씩 움직이면서
    듀얼 스크린의 광고를 했던 야누스가 인상적이어서
    개인적으로는 관심이 갔던 제품이었다!

    우연한 기회에 테이크 타키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니!


    타키가 어떤 핸드폰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사실 본인은 아이폰 유저로서 꽤나 오랫동안 애플사만의 예술적인 터치감은
    그 어느 스마트폰도 흉내낼 수 없으며 발끝만큼도 따라오지 못할 것이라는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애플빠 유저였다.



    하지만 막상 타키를 접해보았을 때 그 느낌은.... "어랏?! 요놈봐라?"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다.

    일단 개인적인 터치감에대해 이야기하기전에 차근차근,
    타키란 녀석의 스펙부터 살펴보자!



    "타키" 라는 말은 '빛보다 빠른'이란 뜻을 갖은 신조어로서 북인천방송의 인터넷 상품명으로 초고속 인터넷 브랜드의 지역시대를 반영하는 용어라고 한다.

    아마도 "빠른" 스마트폰이란 점을 어필하고자하는 의도로 이름을 지은것 같긴한데,
    사실 이름이 썩 와닿진 않지만 왠지 아기자기하게 귀여운 느낌은 든다.

    빠르고 빠르다는 타기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개인적으로 매력적이라 생각되는 스펙은
    1.5Ghz 듀얼 코어의 CPU 에 진저브레이드(2.3.4)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고 있다는 점, 게다가 4.0인치의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스크린의 조합이다.


    램이 512mb 라는 점이 살짝은 아쉽지만 어찌 모든것을 만족하는 사양이 있을 수 있겠느냐 싶다...
    50만원이 가격에 말이다......





    외관 역시 적정한 수준이 아닌가 생각된다.
    129g 이라는 부담없는 무게와  한 (여자)손으로 잡기에 크게 부담없는 크기와 그립감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본인의 표현이 상당히 추상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제 잡아본 결과,
     "적당하다" 라는 단어보다 와닿는 단어를 찾지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갤럭시S2 는 한손으로 잡기에는 크기가 부담되고 두께가 너무 얇아서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어쨋든, 무난한 외관에 이어 이전 모델인 야누스와 후속모델인 테이크 타키와의 스펙을 비교해 보자




    사실 후속모델이라고는 하지만 야누스와 크게 다르진 않았다.
    하지만 50만원대의 보급형 스마트모델 출고가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분명 가격대비 꽤나 괜찮은 스펙임은 틀림이 없는 듯 하다.


    다음으로는 실제 구동 속도를 살펴보자.


    좀더 비교하기 쉽도록 갤럭시S, 갤력시S2, 타키 순서대로 같은 수행을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보았다.
    터치감이나 속도에 관한 느낌을 비교해보면 좋을 듯 하다.


    갤럭시S





    갤럭시S2





    테이크 타키





    위 동영상에서 테스트한 인터넷 속도는 3g 를 사용한 속도로서 사실 세 핸드폰을 동시에 실행해서 촬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묘한 시간차에의해 발생하는 3g 데이터 전송량에 따라 오차가 있을 수도 있다.

    그저 상대적인 속도감정도만 비교해 보면 좋을 듯 싶다.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결과 갤럭시S2에 결코 뒤지지 않는 속도감과 터치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타키의 경우 락화면 해제시 바로가기할 앱들을 선택해서 배치해 놓음으로서
    좀더 빠르고 편한 락화면 잠금해제 기능이 있는데

    자주 쓰는 앱들을 등록해 놓고 사용해본 결과, 평소에 비해 앱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동작들이 최소화 됨으로서
    굉장한 편리함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처음에 봤을 땐 낯설기만하고 뭐 별거아닌 바로가기 기능이네 싶었는데 몇일 사용했다고 아이폰의 단순한  잠금해제화면이 굉장히 불편하게 느껴졌다)



    다음으로는 전 모델인 야누스폰에서도 볼 수 있었던 듀얼스크린 기능을 살펴보자




    듀얼코어라 그런지 듀얼 스크린을 작동시키는데 폰 자체가 느끼는 부담감은 없는 듯 싶었다.
    한 스크린에서 두가지 기능을 소화함으로서
    진정한 멀티테스킹을 실현시키는 튜얼 스크린 기능은 참 편리한 기능이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작은 화면을 둘로 나눠 쓰는 것에 큰 메리트를 느끼진 못했으며
    가로 모드가 되었을때 듀얼 스크린을 실행시키기 위해 하는 모션이 생각보다 인식이 잘 안된다는 점이 아쉬웠다.


    요즘은 점점 화면이 큰 스마트폰이 트렌드처럼 출시되고 있으니,
    혹여 KT&Tech 에서 다음 후속 모델 중 화면이좀더 큰 스마트폰이 출시된다면

    그때는 듀얼 스크린이 진정으로 빛을 바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쨋든 테이크 타키란 녀석은 사용해보면 사용해볼수록 쓸만한 녀석이란 생각이 확고해짐은 분명했다.
    비교적 싼 가격으로 제대로 스마트한 스마트폰을 원하는 유저들이라면
    한번쯤 사용을 고민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비싸고 대중적인 폰이 반드시 스마트한 것은 아니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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