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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유저라면 누구나 가입해있을 법한
    최고의 아이폰 커뮤니티 아사모에서 진행하는

    체험단 이벤트에서, 정말정말 운이 좋게도!

    아이폰4의 케이스인
    기능성 케이스 AC4 케이스를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단에 당첨되는 영광을 갖게 되었다!

    Active Case AC4 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먼저 AC4가 어떤 케이스인지 살포시 소개해 보겠다!


    신개념 기능성 케이스! 액티브케이스 AC4의 특장점!

    1. 통화 감도 개선
    내장된 RF 모듈로 순정대비 최대 16배 통화끊김 개선

    2. 전파감도가 안 좋은 곳에서 통화시간 최대 30% 증가
    *동영상, MP3, 와이파이 등 3G 망을 이용하지 않는 곳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3. 아이폰4 본체 보호 기능
    케이스 내부의 TPE특수소재로 케이스장착시 발생할 기스까지 방지

    4. 경쾌한 키감
    순정상태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과 미스맵핑을 없앤 완벽한 호환성


    일단 액티브케이스 AC4 의 가장 큰 강점은

    통화감도를 개선함으로서 전파 감도가 약한 곳에서 배터리 소모를 약 30% 절감 시켜준다는 것이다!

    아이폰4 출시이래로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있는 데스그립의 문제를 단순히 해결하는 것 뿐만아니라, 안테나 플레이트라는 것을 도입하여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는 것이다!

    (주의 할점은, 배터리 소모가 30% 절감된다는 것이, 전파 감도가 나쁜 곳에서 사용할 때 임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인의 경우 처음 AC4 소개 페이지를 보고, 단순히 배터리 소모를 30% 절감시켜주는 줄 알고 굉장하다고 놀랬었다)


    어쨋든, 액티브케이스의 소개는 이쯤으로 간략하게 마무리하고,

    데스그립에 민감한 아이폰 유저라면,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아이폰 케이스를 찾고 있는 유저라면
    게다가 투톤의 미적 센스까지 커버할 수 있는 케이스를 원하는 유저라면



    한번쯤 관심이 갈만한 액티브케이스 AC4..! 그 실제 사용기를 본격적으로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집에 도착했을 때 가장먼저 본인을 반겨준! 택배상자가 있었으니...!

    바로 AC4의 도착을 알리는 택배 상자였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상자 개봉.............!!!

     

     

    본인이 받은 AC4 케이스는 화이트+블루의 투톤 조합이 된 케이스였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언제 더러워질지 모르는 흰색의 부담보단
    블랙이 포함된 투톤을 기대했기에 살짝은 아쉬움이 있었다.

    AC4는 현재 총 5가지 조합의 투톤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포장 패키지는 케이스의 외관만큼이나 깔끔한 모습이었다.

    포장을 뜯고 본격적으로 케이스 제품을 좀더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하자...!



    제품을 뜯어보면, 케이스를 넣는 부분엔 QR 코드가 찍힌 종이가 들어있고,
    그 종이는 케이스에 아이폰을 넣은 방법이 그림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되어있다!
    (홀더 부분이 "ㄴ" 모양으로 생겨서 마구 잡아빼거나 무리하게 힘으로 해결하면 뿌러질 위험이 있다!)


    제품의 재질을 만져보면 아이폰과 직접 닿는 내부의 경우 고무 같은 느낌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마찰력 때문에 혹시 떨구게 되더라도 아이폰이 케이스에서 완전히 튕겨져 나가지 않겠다는 느낌이 든다.

    고무 재질은, 케이스의 바닥 쪽 뿐만 아니라 범퍼 부분(사이드 부분) 안쪽으로도 모두 부착되어 있어서

    외부 충격으로부터 아이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또한, 고무의 부드러움은 케이스를 장착하면서 케이스에 의해 아이폰에 기스가 생기진 않을까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안정적이다.

    케이스에 아이폰을 넣어보면 케이스를 완전히 장착하지 않아도

    케이스가 아이폰을 딱 잡아 주는 듯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이제 아이폰을 실제로 케이스에 장착해보기로 하자!

    본인의 아이폰의 경우 겉에 쉴드제품이 부착되 있었는데,

    쉴드 제품을 부착한 상태로 케이스에 끼우려고 하면 다소는

    빡빡하게 끼어들어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처음에는 그냥 쉴드를 붙인채로 꾹꾹 눌러 담으며 끼웠었는데,

    다소는 유격이 발생하는 듯 해서 결국 쉴드를 떼고 다시 장착하였다.


    케이스를 장착한 모습을 보면 굉장히 단단해보이고 야무진 모습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본인이 올린 사진들은 보정을 전혀 하지 않은 사진으로 특수 뽀샵질 같은 것 하지 않았다!)

    얼핏보기엔 인케이스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다.

    뒷태를 살펴보면,

    AC4의 제조사의 이름인 ppyple 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으며,
    카메라 부분은 플래시에 지장없이 시원하게 뚫려 있다.

    케이스의 안쪽은 고무로 되어있는 반면
    겉부분의 재질은 플라스틱의 느낌이 나는, 다소는 미끌미끌한 느낌이다.

    겉부분의 재질도 고부같은 느낌이었다면 그립감이 훨씬 좋았을텐데, 아쉬운 부분이었다.


    장착된 케이스를 이리저리 살펴보면, 꽤나 똑똑하게 꼭 맞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제조사 측에서 AC4의 특장점이라고 꼽았던 "경쾌한 키감" 답게, 사이드 부분의 볼륨키와 상단의 슬랩 버튼은
    오작동 없이 살짝만 눌러도 잘 작동한다.

    케이블과 연결하는 부분을 보면 케이스 탈착 없이 충전할 수 있는 모습이다.

    정품 케이블을 가지고 손수 제작한, 핸드메이드 충전독에 끼워본 결과 무리없이 잘 꼽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쯤 살펴보고 나니
    깔끔하게 잘 빠진 모습과 키감, 충전케이블과의 연결 부분 모두 꽤나 만족스러울만한 녀석이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외관 중에서 살짝 아쉬웠던 부분을 꼽아 보자면,
    케이스가 연결되는 부분에 유격이 있다는 것이다. 딱 맞물렸으면 훨씬 보기 좋았을텐데 말이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아사모" 카페에 제조사 측에서 답변을 별도로 답변을 해주었다.


    디자인 및 마감 :

    마감에 실망하셨다니 송구합니다. 성능과 아이폰4 보호 그리고 파팅을 통한 디자인까지 모두 고려하여 제품을 만들다 보니 참 어려움이 많습니다. 제조 과정에서 모든 담당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보다 더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겠습니다. 하지만 제품 및 포장 디자인, 그리고 제조에 있어서 많은 경험을 가진 우수한 인력들이 노력하고 있음은 꼭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개선된 제품을 보이겠다고 하였으니 추후에 생산될 제품은 위 같은 유격이 없기를 기대해 본다.

    외관에 관한 리뷰는 이 정도로 살펴보았는데...

    사실, AC4의 특장점 중 한가지였던,
    "전파가 약한 곳에서의 수신율 개선으로 인한 배터리 소모 30% 절감" 이란 부분은

    제대로 테스트 해보지 못하였다.

    일단, 서울에 사는 본인으로서.. "전파가 약한 곳" 을 특별히 찾을 수 가 없었다...

    혹여 전파가 약한 곳을 찾았다 하더라도.. 평소에 비해 배터리 소모가 30% 절감 되는지를 실제로 측정해 본다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작업이었기 때문이다... (어쨋든 필자의 변명에 불과하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안테나에 관해서는 제조사 측에서 아사모 카페에 올린 글을 첨부하도록 하겠다.



    안테나 플레이트 :

    1) 안테나 플레이트의 형상이 상품페이지와 본 제품이 다른 이유 :

    상품페이지를 만들 당시의 안테나 형상은 소개된 그대로 였으나 국내 출하 시점에서 미주의 특정 주파수대의 성능 향상을 이슈가 있어 개선을 위해 수정된 것입니다. 제품의 성능 향상을 위한 부분으로 양해하여 주십시오.
     

    2) 안테나의 형상 : ( 이렇게 간단해 보이는 플레이트가 성능을 개선시키나요?)

    안테나는 안테나가 존재하는 위치와 인체등의 주변환경을 고려하여 설계됩니다. 본 안테나는 형상은 간단해 보여도 850MHz 2100MHz 까지의 주파수 대역에서 아이폰4의 고른 성능향상을 위해 여러명의 RF 전문가가 6개월여에 걸쳐 개발한 것입니다. 보통의 휴대전화를 개발하는 것보다 1.5배의 방대한 실험을 통해 완성된 것입니다. 안테나의 위치와 커팅된 형상이 노하우이고 성능과 직결되는 것입니다. 다른 무선통신기기를 분해해 보시면 비슷한 형상의 안테나를 확인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러한 안테나들도 보통 3-9개월에 걸쳐서 실험되고 완성됩니다.

     

    3) 안테나의 성능 : ( 범퍼를 끼웠을 때보다 성능이 향상되나요?)

    휴대형 무선통신기기는 손으로 쥐었을 때( 그립) 가장 큰 송수신 성능 감소가 발생합니다.  액티브케이스 AC4는 손으로 쥐었을 때에도 아이폰4의 송수신 성능이 최대한 유지되도록 하는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손으로 쥐었을 때 송수신 성능의 향상은 공개한 그대로입니다. 테스트 조건은 SKT, KT, LGT 등에서 실험하는 것과 동일한 환경입니다. TIS( 수신성능), TRP( 송신성능)도 향상되었고, 실제 사용자 환경인 콜드롭( 통화중 끊김 현상)은 순정 범퍼대비 6dB 가 향상되었습니다. 이는 테스트를 통해 입증이 가능합니다.



    # 마지막 빡지의 개인적인 소견!

    AC4를 체험해 본 느낌을 최종적으로 정리해 보자면,

    일단 외관의 ①디자인은 충분히 만족스러울만한 디자인이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검정색이 포함된 투톤이 훨씬 예뻣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폰과 결합되는 부분을 고무재질로서 처리한 점과
    ②아이폰의 키가 오작동 없이 탄탄하게 결합되는 부분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다만 현재로서는 유격이 있다는 점이 예민한 유저에겐 가장 큰 문제점이라 생각된다.

    수신율을 증가시켜준다는 기능 면에서는 개인적으로는 크게 체감하지 못했다.
    단순히 배터리 소모를 줄여야 겠다고 생각하고 구매하는 구매자들은 크게 실망할 것이라 우려된다.

    하지만 '전파가 잘 안터지는 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유저라면 구매해볼만한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싶은 부분은,
    겉부분의 재질도 미끌거리지 않고 고무같은 느낌으로
    손에서 미끄러질 위험이 없게 안정감 있는 그립감을 제공해 줬으면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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