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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츤 아이폰의 잠금을 비밀번호 없이 푸는 동영상이

    유투브를 통해 확산되면서 일파만파 이슈가 되고 있다.

    비밀번호를 풀 수 있다는 것은 사생활과 관련되어
    치명적인 버그가 될 수 있다.

    26일 Youtube에 올라온 '아이폰 잠금화면 버그로 푸는 영상' 이라는

    이름의 동영상을 보면 아이폰 잠금화면을 비밀번호를 입력 하지 않고

    간단하게 비밀번호가 해제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음 버그는 iOS 4.1 버전에 해당하는 버그이며
    아이폰에 따라 버그가 먹히는 폰도 있고 안먹히는 폰도 있다고 한다.

     


    동영상 내용에 따르면

    아이폰의 잠금화면 상태에서 '긴급통화'를 선택한 후 아무런 번호 3개만 선택해서 누른 후
    오른쪽 통화버튼을 꾹 누르고 있다가 손을 떼면서 우측 상단부에 전원버튼을 누르면
    잠금화면이 풀리면서 전화번호부 화면으로 이동하게 된다.

    물론 잠금화면이 풀리게 되면 통화밖에 할 수 없지만
    전화번호를 볼 수 있으며 그 번호로 통화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사생활 침해부분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논란이다.



    뭐 사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비밀번호가 풀린다고는 하지만 통화밖에 할 수 없다는 점에서 크게 문제가 될까 싶기는 하다.

    정말 치명적이라 함은 비밀번호가 뚤렸을때 완벽히 잠금 해제가 되는 상황 정도는 되야 심각한것이 아닐까?

    물론 조금이라도 사생활 침해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버그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반드시 패치가되어 만약의 상황을 방지할 수 있어야겠지만 말이다..


    본인같이 전화번호부에 크게 노출될만한(?) 번호가 없는 사람일 경우
    비밀번호가 뚤려서 전화번호가 털린다한들 뭐 큰 피해가 있겠냐 싶겠지만
    전화번호부에 수 많은 귀한(?) 번호가 저장된 사람일 경우 치명타가 될 수 있겠다..


    일전에 발견된 버그로는 아이폰 웹 검색창에 오세훈이나 전두환 같은 글자를 입력하고
    글자를 지우는 키인 백 스페이스 키를 두번 누르게 되면 일시적으로 아이폰이 다운
    되는 버그 등이 있었다.

    지속적으로 아이폰의 버그가 발견되고 있다는 것이
    아이폰 유저로서는 썩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어찌보면 버그가 발견됬었기에 고칠 수 있는 기회가 있는것 아니겟는가?
    게다가 가끔은 이런 버그들은 재밌는 요소라는 생각도 든다..



    어쨋든!
    잡스답게, 쿨하게, 다음 iOS 버전에서는 패치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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