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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툴즈 서포터즈 1기!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났다!

    13일부터 15일까지 면접 전형이 시행됬는데,
    15일 오후! 바~~로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난것이다! 와우!

    면접을 보고 몇일이 지나야 최종합격자 발표가 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발표가 나서
    사실 처음엔 조금 얼떨덜 했다.

    본인의 경우 금요일날 오전에 면접을 보고 왔으니
    당일 오후에 합격자 발표 소식을 듣는다는것이 다소는 낯설었다.



    하지만! 낯선 감정도 잠시일뿐,

    합격했다는 문자를 받자 저절로 엄마 미소가 지어졌다!
    언제 어떤 일로든 "합격" 이란 기쁜 소식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다!

    사실 문자를 받기 직전까지
    중간고사라는 압박때문에 카페에 쳐박혀서 오만 짜증을 내며 "알고리즘" 책과 싸우고 있었던 중이었다.

    당장이라도 다 내던지고 카페에서 뛰쳐나가려던 찰나,

    모든 짜증을 날려줄만한 문자 한통 이었던 것이다!


    하트 뿅뿅 붙여서 사랑스럽게 합격했다며 축하 문자가 오는데
    어느누가 해맑은 미소를 짓지 않을 수 있겠는가!

    곧이어 메일함에도 반가운 메일 한통이 날라 왔다!

    합격 발표로 사람 애를 태우는 그런 일정(?)이 없는 것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면접 보고 바~로 발표나는 시스템! 좋지 아니한가?

    물론 결과가 불합격이었다면 기분이 새삼 달랐을지도 모르겠다...




    어쨋든 본인은 합격이니까............................ 하하핫;

    알툴즈의 뭔가 특징이라고 하면 특징은!
    메일도, 문자도 참 어딘가 친근한 말투라는 것!

    본인이 별로 합격이란걸 해본적 없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 몰라도
    다른데에 비해 참 친근한 말투로 안내 메일(?)을 보낸다는 사실을 새삼 발견했다.

    어쨋든,
    기분 좋게 합격을 하고 나니! 이번주가 발대식이라고 한다...!

    사실 1기라서 어떤 활동들을 하는지는 잘 모르는채
    무작정 지원했던 거라 앞으로의 행보가 많이 기대된다.



    음............. 뭔가 순서가 뒤죽박죽이긴 하지만,

    혹시.... 누군가는 면접 후기를 궁금해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면접 후기를 간략하게 소개해 보겠다..


    알툴즈 서포터즈의 면접은 서울대 입구역에 위치해안 Est Soft 본사건물에서 이루어졌다.



    처음가보는 서울대입구역! 처음보는 이스트소프트 본사!
    역에서 조금은 골목으로 들어가야 보이는 본사..... 아침 10시 면접이었기에 건물을 찾느라 사실은 지각하는줄 알고
    엄청나 긴장타고 빨빨거리며 건물을 찾았던 기억이난다.

    어쨋든!
    본사에 도착하자 함께볼 2명의 면접자와 함께 본인까지 포함 총 3명이 함께 면접을 봤다.

    면접관님들은 두 분께서 들어오셨고,
    두 분 모두 여자분이셨다.

    생각보다 면접 분위기는 훈훈했다. 오랜만에 면접을 보는터라 빡빡한 분위기면 어쩌나 긴장했었는데
    두 분의 면접관께서 편한한 표정과 말투로 질문해주셔서 한결 편안했다.


    첫번째 질문은, 면접 단골 질문!  "자기소개좀 해주세요" 였다..

    오마이갓,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은채 그 질문은 1빠로 받았다..

    사실 면접에서 자기소래라 하면 뭔가 톡톡튀고 버라이어티함을 생각할 수 있는데..
    본인의 경우 워낙 급받은 질문에 당황하여,
    식상하디 식상한 대답으로 당황한 티를 확확 내주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여대 09학번 멀티미디어학과에 재학중인 박지은이라고 합니다."

    헉.......... 이게 끝이었다..

    순간 본인이 내뱉고도 이게 뭥미..? 싶은 마음이었다...
    그치만 이미 질문은 떠나갔고
    내 대답 때문이었는지 나머지 두분 역시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은 형태의 대답을 해주셨다..


    뭐... 그 후로 오고간 질문들은 지원서에 기초한 질문들이어서
    대답하기에 크게 막힘이 없었다.
    하지만 면접이 끝날때까지 어찌나 자기소개 멘트가 신경이 쓰이던지...... 후덜덜 했던 기억이 난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질문은, 마지막에 받은 질문이었다.

    질문은 즉슨,
    슈퍼스타 K에서 누가 떨어질 것 같냐는 것이었다.
    하지만 순간 본인은 슈퍼스타K 처럼 질문하겠다는 말로 알아듣고, 현재 면접보는 세명중 누가 떨어질 것 같냐고 물어보는줄 알고

    바보같은 표정으로 "저희 셋 중에 누가 떨어질것 같냐고 질문하신건가요?" 라고 되물었었다.


    어찌나 벙찌던지.... 하핫;;


    어쨋든, 이래저래 면접을 마치고 나왔더랬다.

    후기라고 썼지만 쓰고나니 별거아닌 주저림 같아서 다소 민망하긴 하지만,
    뭐.... 면접이 언제나 그렇든 주저림같이 민망한 과정 아니겠는가.....?!

    중요한건!
    서포터즈 1기가 되었고, 6개월이란 긴 대장정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활동이든 차곡차곡 해나가면서
    좋은 경험, 좋은 추억들 만들어나갈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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