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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만드느라 몇날 몇일을 밤샜던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난다.
    광고제 오픈 직전, 분명 "집단 작업"이란 명목하에 진행되는 프로젝트였는데..... 기획, 제작 모두 소수에 의해 진행 되었던.....

    게다가 기획은.... 거의 혼자서 몇일밤을 새서 했었다는 안타까운 비화...



    진짜로 이거 하다가 새벽에 너무 울컥해서 죄다 때려치고 잠수나 탈까 하는 심정에 신발신고 뛰쳐나갈 뻔 했었다..

    과제도 못하고 시험도 망쳐서 결국 학점까지 날려먹은 광고제였지만,
    그래도 막상 지나고본 지금 오늘에서는,

    그때 그렇게 하길 참 잘했구나 싶다.

    결국은 다 추억이고 소중한 경험이었으니 말이다...




    2009년 대학생 연합광고동아리 "애드컬리지"

    제19회 광고제 '나 너 그리고 우리'


    * 전시일정 : 11월 21일(토) ~ 25일(수)

    * 전시장소 :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 3층 전시실

    * 주 최 : 대학생 연합광고 동아리 애드컬리지

    * 주 관 : 애드컬리지 광고제 전시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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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크기 : 가로 2m X 세로 7m
    * 쓰인 사진 : 약 2000 장(4*6 size)
    * 기획, 사진촬영기간 : 12일
    * 제작기간 : 3일(철야작업)
    * 참여인원 : 애드컬리지 회원 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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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laboration


    '모두 일하는', '협력하는 것'이라는 의미로 공동 출연, 경연, 합작, 공동 작업, 협력을 가리키는 말이다.


    ----------작품 내용-------------

    * '쿠크다스섬'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소매물도 섬의 아름다운 전경을
    애드컬리지 회원들의 사진 2000여장을 모자이크로 이용하여 대형 사진을 만들었다.

    * 전시회 타이틀인 '나 너 우리'를 애드컬리지 회원들 68명이 손과 손이 연결되어지는 미션사진을 찍어
    '나 너 우리'라는 커다란 글씨를 만들었다.

    * 우리 주변의 사물들중 빨간색과 녹색 등을 애드컬리지 회원들이 직접 사진을 찍어 모아서
    대형 쿠크다스 과자를 사진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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