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첫화면 꾸미기의 테스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물론, 정확히는 본인이 포스팅을 하는 지금! 테스트 미션이 마감 데드라인에 임박해있는 상황이다...
    (*변명 -> 좀더 진작에 했어야 했는데, 개강한지 얼마 안된 3월이다보니....... )

    첫화면꾸미기


    어쨋든! 베타테스터로서의 임무를 다하기위해 설레는 마음을 품고, 서둘러 첫화면 꾸미기를 시작해봤다.


    "첫화면 꾸미기" 메뉴는 관리자모드의
    스킨 > 첫화면 꾸미기 란 메뉴로 들어갈 수 있었다.

    첫화면 꾸미기를 실행시켜보면 기본 화면은 다음과 같다



    위에 라이오버튼중 "사용"을 선택하게되면 첫화면 꾸미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때 기존의 태터데스크를 사용하던 사용자에게는 첫화면 꾸미기를 시작할 경우 기존에 적용되었던 것이 없어진다는
    경고 문구가 뜨는데 이때 확인을 누르면 본격적으로 "첫화면 꾸미기"를 지정할 수 있게된다.



    첫화면 꾸미기가 시작되면
    기존 테터데스크와 흡사한 방식으로 첫화면을 설정할 수 있다.


    이번에도 역시, 단락을 아이템단위로 구분하여 추가/삭제/꾸미기가 가능하게끔 되어있다.
    테터데스크를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크게 어려움없이 사용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테터데스크에비해 크게 달라진점은, "조합형" 아이이템이 추가되었다는점인데,
    조합형 아이템이라 하면 헤드라인형과 목록형을 함께 가로로 배치한다는 점이다.
    본래 아이템 추가단위가 세로로 늘어나는 방식이었기때문에 가로쪽의 배치에있어서는 전혀 제어할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위한 노력이 아니었을까 싶다.

    어쨋든, 메뉴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추천세트라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티스토리에서 나름 여러 조함을 시도해놓은 부분으로, 꾸미는데 영 소질이 없거나 귀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추천셋트를 지정해줄 경우 각 아이템별로 게시되는 글이 전부 "전체보기"로 되어있으므로
    아이템마다 게시글의 목록을 설정해주는 정도의 수고는 필요하다.

    꾸미기관련 메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처음 추천셋트를 적용하고 들어가게되면 편집하실 아이템을 먼저 선택하라고 하는데, 본인같은 경우는 처음에 이부분에서 해맸었다. 편집하실 아이템을 선택하라는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애꿋은 메뉴만 연신 클릭해되며 "왜 시작이 안되나" 버벅되고 있던것이다.

    알고보니 바탕에 떠있는 아이템을 클릭해야 메뉴들이 활성화 되는 것이었다... (<- 본인만 이런 바보짓을 한것일까 싶긴 하다;)



    아이템을 추가하는 부분의 메뉴들이다.
    테터데스크때에 비해 많아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부분은 아이탬에서 보여질 게시물들을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카테고리별, 인기순, 태그별 출력이 가능하며 "직접"을 선택할 경우 카테고리에 상관없이 원하는 글들을 선택해 뿌려줄 수 있다. 또한 게시글의 대표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는 썸네일에 보여질 이미지를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디자인 부분이다. 이 부분 역시 아이템별로 적용되는데, 타이틀을 선택적으로 보여줄 수 있으며
    글제목과 글요약 부분의 경우 글 색깔과 글씨체, 크기를 지정할 수 있다.

    또한 타이틀에 보면 아이콘이란 부분이 있는데 이는 타이틀 앞에 올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사용자가 임의로 추가할 수 는 없지만 기본 제공되는 이미지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배경이나 테두리 부분은 글제목에 강조효과를 줄 수 있는 부분으로 이 부분 역시 사용자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이 메뉴는 아이템을 추가하거나 아이템간의 위치를 바꿀 수있는 바(Bar)인데,
    하늘색 "+"를 클릭할 경우 아이템 추가가 가능하며 오른쪽의 화살표의 경우 아이템간의 위치를 1:1로 바꾸게 된다. "X"는 아이템을 삭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로서 기본적인 메뉴는 모두 살펴봤다.

    아래 이미지는 본인이 테터데스크를 사용하던 과거의 첫화면과 "첫화면 꾸미기"를 실행 한 후의 모습을 비교한 것이다.

    (테터데스트 사용시)

    (첫화면꾸미기 사용)


    이로서 "첫화면 꾸미기"의 기능에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리뷰라고는 했지만 기능 위주의 설명을 쓰게되었는데, "첫화면 꾸미기" 자체가 워낙 개인적인 특성에따라 사용되는 부분이기에
    기능위주의 설명이 여러 사람들의 궁금증을 가장 잘 해소해 줄 수지 않을까 생각된다.

    "첫화면 꾸미기"의 기능은 물론 기존의 테터데스크로는 2%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감성적인 도구였다.

    보다 쉽게, 보다 직관적으로, 보다 다양하게,
    사용자의 입맛에 따라 바꿀 수 있게 된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번 역시 아쉬운점은 있었다. 다양해진 설정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것이 눈에 띄기는하나,
    제한된 부분이 여전히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조합형의 경우, 가장 유용하게 쓰일만 하지만 조합형의 선택이 티스토리 자체내에서 제공하는 극소의 일부에 불과한다는 점에서 또 다른 불편사항이 될 수 있다.

    또한 아이템별로 설정하다보니 어딘가 불필요한 여백이 많이 남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이템 사이의 여백이 그러하며,
    조합형 아이템을 사용할 경우 왼쪽과 오른쪽의 개수가 애매하게 맞게될 경우 여백이 많이 남아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결과물이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즉,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

    장점 : 다양해진 아이템, "조합형" 아이템의 등장, 보다 세부적인 꾸미기 기능, 쉬워진 인터페이스

    단점 : 여전히 가로 기준의 꾸미기가 자유롭지 않다는점 ( 아이템 추가가 세로로만 된다는 것)
             "조합형"의 아이템이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부분이 간소함, 주체할 수 없는 여백

    ===============================================================================================================

    "첫화면 꾸미기"는 기존 테터데스크때 태그를 만지기 어려웠던 초보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도구임에 틀림이없다.
    하지만 어느정도 티스토리를 자유자재로 다뤄오던 사용자들에게는 여전히 임펙트를 주지 못하는,
    어딘가 2%부족한 툴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이템 설정이 세로 뿐 아니라 가로도 가능하여 크기나, 갯수부분에서 좀더 자유로워 진다면 훨씬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한 현재 싸이월드 블로그 처럼 아이템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면 보다 다양한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욕구를 충족 시켜 줄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클로즈 베타를 통해 티스토리의 "첫화면 꾸미기" 기능이
    창공을 훨훨 날게해주는 튼튼한 날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