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얼마전 너무나도 보고싶었던 "육혈포 강도단" 시사회에 당첨되서, 롯데시네마에 영화구경을 다녀왔었다.
    워낙에 김수미 여사님의 팬이었기에 한참을 울고 웃으며 감명깊게 영화를 보고 나왔었는데, 영화를 보고 리뷰를 쓰면 아이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리뷰를 작성했었다.

     >> 빡지의 "육혈포 강도단 리뷰" 보기


    >> 육혈포강도단 미니홈피 바로가기

    3주에 걸쳐 매주 2명씩 뽑아 아이폰을 주는 이벤트인데, 말 그대로 빵빵터지는 대박 이벤트가 아닐 수 없었다!


    본인은 11일에 시사회를 다녀왔으므로, 2차 발표를 노리고 있었다..!

    그냥 단순히 리뷰만 쓰는게 아니라, 1차 당첨자가 왜 당첨됬는지 나름 철저히(?) 분석해서!
     전략적으로 "아이폰 당첨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뭐... 사실 이름만 거창했지... 본인의 전략은 무척이나 단순하고 무식(?) 했다..
    바로! 바이럴마케팅의 진수!! 퍼다나르기!......... -_-

    생각해보면, 이런 이벤트를 하는 이유가 뭐겠는가? 바로 홍보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육혈포강도단"의 경우 시사회 티켓을 무척이나 많이 뿌렸었는데, 이에 더불어 리뷰를 작성하면 아이폰을 주겠다는 이벤트까지 벌이고 있다.
    즉, 입소문을 이용한 홍보효과를 노리겠다는 전략을 읽을 수 있는것이다.

    본인은 이런 의도에 최대한 따라주기위해...
    일요일부터, 2차 발표날인 오늘, 수요일까지 무차별적인 바이럴마케팅에 동참해주었다!



    보통은 리뷰를 써서 1번만 댓글로 응모하는게 보통이겠지만, 본인은 한번 쓴 리뷰를 여러 블로그, 커뮤니티, 카페 등등을 가리지 않고 다니면서 올리며 응모를 했다..



    리뷰 응모 글을 보면 현재 댓글이 600개도 넘게 달려있는데... 이 중에 거짓말좀 보태서, 절반정도의 댓글은 죄다 본인이 달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이다..
    위 글에 가서 댓글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본인 외에 당첨된 또 다른 한 분 역시 본인 못지 않게 여기저기 리뷰글을 뿌리고 다니셨던 분이다. 요 몇일간 그분과 경쟁하듯 리뷰를 뿌리고 다녔었는데, 함께 수고하셨던(?) 분과 당첨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어쩐지 더 보람되었다고나 할까?

    어쨋든,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장장 4일간의 노고끝에 결국, 알흠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사실 오늘 하루종일 2차 발표가 언제날까..... 이렇게 열심히 삽질(?) 했는데도 불구하고 당첨이 안되면 어쩌나.. 이런저런 생각과 스트레스로 머리가 다 뽀개질정도였다. 무슨 일이든 과도하게 신경을 쓰고나면 휴유증은 장난이 아닌듯...
    덕분에 오늘 하루종일 먹은것마나 체하고, 두통을 달고 다녔어야했으니 말이다.

    그래도 이렇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다...

    동시에, 아직까지 이 세상이 참 살만한 곳이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아이폰이 갖고싶어서 몸살이나기 직전이었는데..
    몸살이 나을 것 같아서, 산더미같은 과제를 앞둔 지금 조차 마냥 행복할 뿐이다♡

    허허, 그나저나 막상 당첨되고 나니, 과연 몇기가 짜리의 아이폰을 줄지... 걱정이 살짝된다.. 16G면 더할나위없이 욕심 안부리고 감사합니다 할것같은데.. 왠지... 8G를 줄것같은 강렬한 예감이 든다..뭐.. 이제와서 왠 배부른 소리냐 하겠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역시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는듯...-_-

    어쨋든! 곧, 본인도 "아이폰 개봉기" or "아이폰 사용기" 같은 상콤한 리뷰를 작성 할 수 있겠구나!! 얼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