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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다가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남들 같이 멋드러진 포스팅과 수많은 방문객들로 북적거리는 블로그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로 티스토리에 정착한지 벌써 10개월이 다 되어간다. 물론 그 야심찬 포부는 벌써 옛날일이 되버렸지만, 최근 티스토리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소식으로 블로그에 대한 애정에 다시금 불을 집혀볼까 한다.



    티스토리에서 준비한 야심찬 기능! "첫 화면 꾸미기"!!!

    사실 티스토리의 장점이 자유로운 수정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과 동시에, 그 구현이 초보자들에게는 머나먼 꿈나라 같은 이야기라는 단점이었다. 첫화면만 하더라도 글씨 크기며, 모양 등 마음에 꼭들게 수정하려면 필히 HTML 코드를 수정해야 했기 때문이다. "테터디스크"란 기능이 기존에 있긴 했지만 어딘가 2% 부족한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허전한 마음을 채워주기 부족했던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라도 손쉽게! 마음껏 첫 화면을 꾸밀 수 있게 되었으니!!
    개성 만점 블로거들 위한 티스토리가 날개를 달았다고 할 수 있겠다.

    [신청 방법]
    -베타 테스터 응모 자격
    (1)티스토리에 가입한지 3개월 이상인 블로그
    (2)본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작성한 글이 50개 이상인 블로그 (펌글 및 간단한 링크 모음은 제외)
    ※ 1~2번을 모두 만족하는 블로그

    다행이도 응모자격이 되기에, 아직 꼬꼬마 블로거라고 할 수 있는 본인도 당돌하게 베타테스터에 지원해볼까 한다. 베타 테스터가 되어 그간 허전한 마음을 꽉 채워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달콤한 바램을 한껏 안고 말이다.

    1. 베타 테스터가 되기 위한 이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신경이 쓰였던 부분은 역시나 첫 페이지였다. 처음 블로그를 만들때 가장 많은 시간을 들였던 부분도 첫페이지를 수정하기 위한 시간들이었다. 하지만 HTML에 능숙하지 않았던 본인으로서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생각만큼 만들 수 없었던 부분도 한이되었다.

    이런 불편함을 한방에 날려줄, "첫 화면 꾸미기" 기능이 출시되는 지금! 가장먼저 사용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든다는 것은 티스토리 사용자로서 당연한 것이 아닌가 싶다.

    한동안 뜸해진 블로그에 대한 애정을 "첫 화면 꾸미기" 기능과 함께, 배타 테스터로서 새롭게 불태워보고 싶다.


    2.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 / 가장 불편했던 기능 

    가장 좋았던 기능은 스킨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는 단연 자유로운 편집기능으로 인한 무한한 가능성 때문이었다. 기존에 제공하는 틀에 국한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그 무엇보다 매력적이었던 것이다.
    물론, 본인같이 어줍지않은 HTLM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저 사서고생인 작업들이었지만, 한 부분 한 부분을 코드와 싸워가며 수정해나가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장 불편했던 기능은 카테고리를 꾸미는 부분이다.

    첫 화면 꾸미기와 더불어 예쁘게 꾸미고 싶다는 충동을 일게 만들었던 부분이 카테고리 부분이었는데, 현재 테터디스크 및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플러그인들 만으로는 너무 단조로운 카테고리밖에 구현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를 바꾸고 싶어서 HTML 소스를 헤집고 다닌 시간들이 꽤나 험난했었다. 현재 카테고리 역시 짜깁기로 만들어논 덕에 새롭게 수정하려면 거의 처음부터 다시해야한다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첫 화면 꾸미기" 기능도 새로 나오는 김에, 조만간 카테고리 역시 손쉽게 꾸밀 수 있는 기능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3.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스킨이나 여러 블로그 설정을 관리자의 입맛의 맛게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 티스토리의 가장 큰 매력이었다. 때문에 수 많은 블로그 서비스들 중에서 티스토리를 선택했었다.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했을 때, 남들과 다른 뭔가 특별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몇날 몇일을 잘 모르는 HTML 소스들을 뒤지고, 스킨을 만들며 고군분투 했었다. 이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밤을 꼴딱 새도 힘든 줄 모르고 마냥 티스토리를 꾸미는 맛에 하루하루가 즐거웠었다.

    물론, 그리고 얼마 후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점점 방문자 수가 많아지고,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줬던 순간들도 잊을 수 없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포스팅에 빠져 지내며, 하루 방문자가 수 천명이 됬던.. 2009년 7월!
    그때 그 한달이 티스토리 사용 기간 중 가장 행복했고 기억에 남았던 시간이었다.


    4. 본인이 사용하는 사용환경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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