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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몇주간 잠시잠깐이나마 본인을 이래저래 설레고 복잡하게했던,
    마케팅 프레쉬맨 컴퍼니의 최종 합격자 명단이 발표되었다.
    처음 서류 접수 때 부터 본인에게는 여러모로 쉽지많은 았았던 일정이었기에 기대하지 않으려해도 마음을 뒤숭숭하게 했었다.

    그 결과는.........

    마케팅 프레쉬맨 컴퍼니

    불합격...............

    눈씻고 아무리 열심히 찾아봐도 본인의 이름 석자는 찾아볼 수 없었다.


    매번 번번히 불합격한 사실을 포스팅한다는 것도 썩 유쾌한일만은 아니다.
    이번엔 느낌이 좋다 싶을때마다 뒤통수 맞는 기분이랄까?
    그래도 꿋꿋이 포스팅을 하게되는건, 떨어졌다고 아무것도 안하게되면 그저 그렇게 자꾸만 무기력해지는 느낌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면접봤던 것들은 보는 족족 다 떨어졌었다. 아무래도 내가 면접모는데 문제가 있는걸까....?

    하긴 뭐 다 뿌린대로 거둔다고 운이 나빠서도 아니고, 누구의 잘못도 아닐것이다.
    다 어딘가 부족했을 나탓이겠거니, 생각해야하는게 맞는것일테니까..


    휴.......... 그래도 매번 맥이 빠지는건 어쩔 수 없는것 같다.


    이런것들이 차곡차곡 모여서
    언젠가, 정말 기쁨에 가득차 꼭 하고 싶었던 것들의 합격 소식을 포스팅하는 날도 분명히 있을꺼라 스스로를 위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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