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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N, 윈도우라이브에서 윈도우7과 라이브메신저를 홍보해줄 Wingirl7(윈걸7)을 모집한다!

    윈걸7 이란,

    Windows7이 탑재되어 제공되는 노트북을 활용하여, 다양한 Windows7 및 Windows Live 의 기능을 블로그 및 대학내일 매거진을 통해 홍보하는 여대생 홍보단이다!

    윈걸


    일단, 특징점으로는, 여대생 홍보단이란 것이다! 이 말인즉, 남자분들은 죽어다 깨어나도 윈걸이 될 수 없다는 사실!
    뭐; 이름 자체도 윈'걸' 이기 때문에 당연하다 싶기도 하겠지만 이것은 여자분들에게 보다 좋은 기회가 될 수 도 있는것이다.

    사실, 대회활동 자체에 보면 남자분들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얼마나 큰 매리트가 되겠느냐 싶으신 분들도 있겠지만(본인만 그런건가?) 피터지는 경쟁속에서 경쟁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쁘지 않을 수 없다.

    윈걸7의 또한가지 특장점은, 지원방식이다.


    공개 지원 방식이다!
    이건 뭐 어떤 의도에서 이런 방식을 택한것인지는 모르지만 다소 부담될 수 있는 사항일 수 있다. 혹여 아는 누군가가 봤을때 민망함과 오글거림, 뭐 사실 꼭 아는 사람이 아니여도 자신의 얼굴을 걸고(?) 쓰는 지원서이기에 그 내용에 따라 충분이 오글거릴 수 있음을 감수할 수 있어야한다.

    지원서가 공개된다는 점에 비하면 지원서 양식은 무척이나 간편하다.


    그저 게시판에 글을 쓰듯, 내용을 쓰면 끝이다.
    과연 어떤 내용의 글을 써야 주최측의 기준에 잘 맞아떨어져 윈걸7이 될 수 있는 행운을 누릴 수 있는것인지 감이 잘 안잡히는건 사실이다.

    블로그 주소가 있는 것을 보니, 블로그를 통한 홍보단인만큼 '블로그'의 중요도는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웹하드 주소를 입력하는란을 보니, MSN 자체에서 제공하는 웹하드 및 메신저에대한 홍보도 어느정도 목적에 있다고 보여진다.


    활동 내용을 보면, Windows7에 대한 포스팅이 주가됨을 알 수 있다. 기존의 '블로그 기자단'이란 활동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그에 따른 혜택은 정말 탐나지 않을 수가 없다. 특히나 본인같은 컴공과 공순이들의 경우 더욱 그럴것이라 본다.

    일단! 노트북...........

    모든 대학생들의 위시리스트인 노트북을 제공한다. 괄호안에 의미심장하게 써있는 불성실 활동시 수거라는 말이 조금은 압박스럽지만 홍보단이라면 당연한 임무수행이므로 걱정할 사항은 아닌듯 싶다.

    두번째로는 MS사의 정품 프로그램 사용을 비롯한 MS사 행사시 초청!!

    멋지다, 공순이들이라면 MS사에 대한 막연한 환상 정도는 하나씩 가지고 있을꺼라 본다.(본인에게만 해당될 수도 있겠지만;;)
    불법소프트의 사용이 당연화되어버린 현 사회에서 당당히 정품을 쓰는 로망은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다. 게다가 행사시 초청까지 받을 수 있으니, 진정한 공순이가 된 기분일것 같다.

    그 외에도 열심히하면 장학금도 받고! 매월 활동비도 받고, 대학내일에 기획기사로까지 나가니, 이건 뭐 어디하나 버릴데 없는 완소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단, 7명만 뽑는 다는 사실.....

    '남자'라는 경쟁자들이 없어져서 기뻐할 틈도 없이 강력한 어택으로 다가온다..
    개미바늘 구멍이구나 싶다. 흑,

    나름 공순이로서 자부하는 본인으로서는 '컴퓨터의 '컴'자도 모르는 여대생들의 It 스토리'라는 문구가 다소 걸리긴 하지만 요즘들어 노트북에 대한 갈망(?)이 점점더해지는 시기에 이런 반짝이는 프로그램에 눈이 돌아가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인듯 하다.
    꼭 컴맹이어야 한다는 조건........... 은 없는거겠지?

    접수기간이 11월2일부터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16명정도가 지원한 상황이다.  10일 동안의 살벌한 경쟁이 걱정되긴 하지만 신중한 시기를 잘 골라 지원을 해봐야겠다.


    노트북!!! 윈도우 7과 함께한다면, Mac인들 부럽겠냐!
    (..............물론 맥이 부럽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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